정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 계속..."25일까진 일단락해야"

2024.11.21 오후 02:41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온 것을 두고 집안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1심 선고까지는 사태를 일단락지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한 대표는 위법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될 거라며 건건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최근에 당원 게시판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털어낼 것이 있으면 빨리 털어내고 해명할 것이 있으면 명명백백하게 해명하고 넘어가는 것이 지금 단계에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이 사태를 이렇게 끌고 가서 되겠느냐는 생각이 많은 분한테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선고 때까지는 이 문제를 일단락지어주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당에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기 때문에 위법이 있다면 당연히 철저히 수사되고 진실이 드러날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 선고, 민생 사안들이 많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건건이 대응하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되어서 다른 이슈들을 덮거나 그런 게 적절하지 않다는 당 대표로서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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