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22일)까지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추천하기로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밑에서 여러 얘기를 하고 있다며 다음 주 초에 결론 낼 수 있게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양당 간 의견이 상당히 접근하고 있는 거로 안다며 좀 더 기다려볼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국회 몫 3명 가운데 2명을 추천하는 게 맞는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각각 1명씩 추천한 뒤 남는 한 자리를 두고 합의에 따라 정할지, 다수당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추천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