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후임으로 해병대 1사단장인 주일석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병대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올해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에 취임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 조기 교체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통상 2년인 임기를 마치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밖에 강정호 해군 소장과 박기완 공군 소장도 각각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군교육사령관과 공군 참모차장에 임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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