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관급'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인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2008년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한 박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활동하고, 2012년부터는 북한 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민간기구인 '물망초'를 설립해 운영했습니다.

대통령 직속의 독립 기관인 진실화해위원회는 일제강점기 이후 인권 유린 등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곳으로, 김광동 현 위원장은 오는 9일 임기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