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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울며 한국 떠났던 '벤버지' 다시 돌아올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7.08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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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가 새 사령탑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벤투 감독의 복귀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축구 팬들의 기대 속에 일각에선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

4년 4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끈 최장수 사령탑으로 '벤버지'라는 이름을 남기고 우리나라와는 뜨거운 눈물로 이별했는데요.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벤투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인사를 통해 국가대표직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서류를 지원한 상태는 아니지만 복귀 의사를 전한 건데요.

벤버지 복귀설에 축구 팬들의 관심은 뜨겁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을 떠난 벤투 전 감독은 지난해까지 아랍에미리트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는데요.


또 강한 원칙과 빌드업 축구는 장점이지만 한때 '벤고집'으로 불렸을 만큼 전술적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한국 축구 재건이 먼저 이번 벤투 복귀설은 공교롭게도 K-축구혁신위 출범 날 나왔는데요.

벤투도 좋지만 한국 축구의 근본적인 재건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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