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당권 경쟁 뜨겁다 못해 살벌...'파묘 전쟁'된 민주당 전당대회 [Y녹취록]

Y녹취록 2026.07.08 오전 08:46
AD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민석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선언 이후 당권 경쟁이 뜨겁다 못해 살벌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네거티브를 안하겠다더니 하루 만에 김 전 총리를 향해 당대표 로망 얘기한 건 자기 정치 아니냐고 주장했어요.

[성치훈]
노선투쟁은 할 수 있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장하는 중도 확장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이 쭉 주장해 왔던 진보적 노선을 강조할 것인가 이것은 노선투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 분이 만약에 8월 17일까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노선투쟁을 민생과 동떨어진 걸 하면 국민들로부터 동떨어진 주장을 할 수밖에 없다. 민생과 동떨어진 노선투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보고 있는 저의 시각은 이분들이 과연 이렇게 할 때 민생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인가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지금 안타까운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장하는 중도실용으로 갈 것 같으냐, 아니면 진보노선으로 갈 것인가 여기에 집중해야 되는데 두 분이 과거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파묘예요, 파묘. 이런 것들은 하면 안 됩니다.

이런 것들보다는 국민들이 느낄 때 세금을 더 걷을 것인가 안 걷을 것인가, 중도실용 노선에 맞춰서 세금을 더 걷을 것인가 말 것인가. 이거에 집중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김민석 총리가 과거에 어떻게 했냐 안 했냐 이걸로 가는 거는 부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건 노선은 지금 안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친청계에서 김 전 총리가 비상계엄 해제 표결 불참 상황을 들고 나왔는데 그런데 이성윤 의원의 발언이 굉장히 세더라고요. 김 전 총리가 감기약을 먹고 잤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 감기약 성분이 뭐냐, 자는 사람은 깨워도 자는 척한 사람은 못 깨운다는 말을 했는데 김 전 총리가 국민의힘에서 할 법한 얘기다,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이민찬]
국민의힘의 언어죠. 지금 민주당 내 여러 후보들의 공방을 보면 국민의힘에서 나올 법한 얘기가 나와요. 김민석 총리가 먼저 시작했다고 봅니다. 김민석 후보자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 국정의 짐이다, 자기정치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정청래 후보자 입장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정청래 후보자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성윤 의원이 나선 것으로 보여져요. 특히나 가장 민주당에서는 본인들의 상징 자본이라고 생각하는 비상계엄을 해제한 행위 과정에 김민석 후보자는 그 자리에 왜 없었느냐. 이것을 꼬집은 거예요. 그것은 민주당의 상징자본을 건드려서 정당성을 훼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내 당권투쟁이 격화되면서 단순히 미래의 집권여당으로서 어떻게 국정을 책임지고 국민의 삶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가, 이런 게 아니에요. 정책이나 도덕성 검증이 아니라 과거의 행위를 통해서 당신이 민주당스럽지 않았다, 당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라. 당신은 자격이 없다, 이런 개인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흐르고 있단 말이에요. 이것은 그렇게 국민들이 보기에는 썩 공감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너무 세게 치고 받다 보니 전대 이후가 걱정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송영길 의원과 고민정 의원 두 사람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그런데 고민정 의원은 당권주자로 거론되지 않다가 갑자기 참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전대에 하나의 변수가 될까요?

[성치훈]
그렇게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저희가 느낄 때도 그렇고 친문표를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인데 고민정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친문과 친명의 갈등이 너무 심하다, 서로 혐오의 언어, 멸칭의 언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런 걸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고민정 의원의 출마가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의 대결이 너무 갈등으로 치닫는 걸 중화하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분의 출마 자체가 갈등을 격화시킨다기보다는 오히려 갈등보다는 정책적 대결로 이끌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건 있습니다. 대신에 이민찬 부위원장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 당의 내부 투쟁이 노선투쟁에서 정책적 투쟁으로 이어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고민정 의원의 출마가 보완수사권이라든지 정책적으로 민주당이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 때 해왔던 걸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책적 전환을 하는 것이 고민정 후보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걸 잘해내신다면 갈등을 정책적 노선으로 전환시키는 모멘텀을 만들어내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전대 관련한 질문을 하나 더 드리면 당대표 선출에 결선투표제가 아닌 선호투표제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고 어느 후보에게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성치훈]
유불리에 관해서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선호투표제가 뭐냐 하면 1순위, 2순위, 3순위를 찍어서 보냅니다. 그러면 결선투표제를 하면 투표를 한 다음에 1, 2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투표를 해야 되잖아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효과가 있는데. 결선투표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1, 2등 이외에는 지지하지 않아. 그러면 결선투표제에 참여하지 않아. 그런 분들도 선호투표제 내가 1순위부터 3순위를 적어서 내면 이거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선호투표제는 결선투표제 효과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걸 누구에게 유리하다, 불리하다 이건 지금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정청래 후보가 아닌 김민석 후보, 송영길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계시거든요.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6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67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