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폐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조기퇴진 시점이나 탄핵안 부결과 관련해 기류에 변화가 감지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도부 한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 퇴진 시점을 당이 먼저 제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냐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도 더러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김용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특검을 제안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기존에 마냥 탄핵은 안 된다는 기류가 바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친한계 의원은 이 문제를 두고 난상토론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원 각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고, 또 다른 의원은 초선 의원 등을 중심으로 탄핵 표결 찬성 취지의 발언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