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한미연합군사령관 이취임식을 위해 방한한 사무엘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0일) 김선호 대행이 주한미군기지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파파로 사령관을 만난 뒤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거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핵 미사일을 억제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7월에 합의한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고위급 협의와 3자 훈련, 정보공유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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