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를 막아섰던 경찰 차벽이 철수한 것을 두고, 윤석열식 '입틀막' 공권력 행사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농민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이들을 돕기 위해 남태령으로 지체 없이 달려온 시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살피지 않는 경찰의 강압적인 집회·시위 통제가 다시 재발한다면 민주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이 경찰청과 전농 측을 설득해 일부 트랙터의 서울 진입이 이뤄지도록 중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