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발의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오늘(26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국회가 오후 3시 본회의를 여는 가운데, 민주당은 앞서 어제 본회의 보고된 탄핵안 처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회법을 보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하지 않으면 폐기 수순을 밟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을 상정할 경우, 탄핵안의 의결정족수를 몇 명으로 간주하고 표결 방침을 정할 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대통령에 적용되는 200명 이상을, 야당은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에 적용되는 151명 이상을 의결정족수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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