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쓸데없는 공수처, 폐지가 답...특정세력 하명 수사처 전락"

2025.02.18 오후 02:11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이뤄진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판하면서 공수처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의도연구원 토론회에서 수사기관 간 권한 다툼 때문에 오히려 국민 자유가 침해되고 있는 게 현실로, 쓸데없는 공수처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시 '검수완박' 중재안에 찬성한 건 그런 결단이 없었다면 민주당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아예 폐지했을 거고, 검찰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가 불가능했을 거라며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원내대표로서 수사권 조정에 강력히 반대했던 나경원 의원도 특정 세력의 하명 수사처로 전락한 공수처는 폐지가 답이라며, 좌파 사법 카르텔을 정리하는 게 국민 권리를 지키고 헌법과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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