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직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잡지 않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오늘까지 기일을 선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외교와 경제적 위험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중대한 헌법위반이라는 증거가 명확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해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재판관을 인신공격하고 겁박한 행위부터 사과하고 헌정질서 유린에 앞장선 소속 의원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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