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군, 전시 상황 가정 예비역 함정 재취역 훈련

2025.03.18 오전 09:57
해군은 오늘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 대비한 예비역 함정 재취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장병과 예비군을 소집해 하나의 팀을 꾸린 뒤 재취역한 예비역 함정을 운용하는 훈련으로, 예비역 함정은 지난 2023년 전역한 1,000톤급 남원함이 동원됐습니다.

해군 함정은 약 30여 년의 수명이 다하면 예비역 또는 퇴역함정으로 전환되는데, 이번 훈련은 현역 장병과 예비군을 합쳐 119명의 승조원이 재취역한 남원함의 전투력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훈련 현장을 찾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통한 확고한 전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고 해군은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