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상설특검안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 여사 상설특검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약 상설특검안은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마약을 몰래 들여올 때 세관 직원들이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모두 검찰에서 충분히 수사하고 있고, 관련 의혹에 근거가 없다고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야당은 내일(20일) 국회 본회의에 이들 특검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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