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미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에 "위험도 엄중할 것" 위협

2025.04.17 오전 09:20
북한은 이틀 전 한미 양국이 한반도 상공에서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을 한 데 대해, 미국의 침략적 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 나갈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에서, B-1B 한반도 전개는 본토의 안보 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 없는 행위이자 엄중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허세성 군사행동이 자국의 안보 상황에도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도발수위가 높아질수록 되돌아가는 위험도 엄중한 수준에 이른다는 것을 깨닫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난 15일 진행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미국 확장억제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B-1B 이외에도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와 F-16 전투기, 미국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B-1B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한반도에 전개됐고, 이때도 북한은 각각 국방성 공보실장과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명의의 반발 담화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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