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자문기구로 알려졌던 '성장과 통합'이 출범 8일 만에 해체설이 불거지는 등 위기를 맞았습니다.
'성장과 통합'의 유종일·허민 상임공동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앞서 기구 해체에 관한 보도자료가 나갔지만, 이는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러 정책 전문가들이 정책 제언집을 완성한 뒤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 중이라며 발전적 해체 의견도 나왔지만, 최종 결의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장과 통합은 각계 전문가와 전·현직 관료 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차기 정부의 '인재 풀'로 주목받았지만, 출범 8일 만에 내홍이 표출되며 향후 정상적인 활동이 불투명해졌단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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