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올해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이번 훈련에 해병대와 육·해·공군 병력 5천500여 명과 함정 10여 척, 항공기 40여 대 등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훈련은 북한의 무인기와 화력 도발, 기습 강점 시도 등 다양한 우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는데,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의 사격 절차를 숙달하거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와 공격헬기 아파치를 활용한 방어훈련도 펼쳐졌습니다.
해병대 연평부대 강덕훈 90대대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서북도서 절대 사수'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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