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실질적 외교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단순한 외교 이벤트로 끝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첫 외교무대라는 점에서, 국익을 위한 진정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G7 의제에 대북 공조, 중국 의존 탈피를 위한 글로벌 공급 등 복잡한 외교·안보 현안이 포함된 만큼 우리 안보·경제에 이익이 되는 분명한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북한 도발과 인권 침해에 침묵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고 친중 행보로 외교적 균형 감각에 의문을 자초해 왔다고 지적하며, 이번 회의에서 국제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명확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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