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훈차관 "국립묘지 유골함 침수 종합대책 마련"

2025.07.17 오후 06:22
강윤진 신임 국가보훈부 차관은 최근 국립묘지에서 국가유공자 유골함이 침수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조만간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오늘 비가 많이 내려 12개 현충원·호국원 직원들과 회의를 했고 큰 피해는 없는 거로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호우 때 묘지에 물이 차는 건 배수시설로 해결할 수 있지만, 유골함 침수는 강수량 계측과 밀봉 방식 개선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5·18묘역에 이어 임실·영천호국원에선 호국원 밖으로 이장되는 일부 유공자 유골함에서 침수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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