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뒤에 선 주애...다자외교 무대서 '후계자 신고식' [앵커리포트]

2025.09.03 오후 02:22
김정은 위원장 방중에 딸 주애가 동행하면서 차기 후계자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는데요.

화면 보겠습니다.

어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한 모습인데요.

김 위원장 바로 뒤에 딸 주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남색 바지 정장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김 위원장의 다자외교 무대 데뷔 자리에 주애도 후계자 신고식을 한 셈입니다.

북측의 후계자 신고식은 그동안 북중 관계에서 계속 이어져 왔는데요.

1983년 김일성 주석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당시 김정일 위원장을 데리고 가, 아들에 대한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주애는 열병식이 열린 오늘 톈안먼 광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열병식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는 다른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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