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개최를 결정한 것에 대해 약간 급발진하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MBC 라디오에서 이 정도의 무게를 갖는 사안이면 충분히 지도부와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대부분 의원의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른바 '4인 비밀회동설' 같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청문회를 여는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 의원 등이 조금 더 소명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림자 실세'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을 둘러싼 논란에는, 정부 부처나 대통령실의 1급 이상 국·실장급은 당연직 증인이라며, 국회에 나와서 공직자로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