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해, 전 정부를 탓하거나 책임을 미루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강 실장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또 모든 부처와 17개 시·도에 불가항력적인 사고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나 지침이 준비돼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 등에는 국민 불편이 심각한 시스템 복구를 우선 시행하고, 복구 사항을 신속히 보고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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