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향해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에 대한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주 의원 역시 맞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시점을 물어도 고발하고, 중국인 무비자 정책을 비판해도 고발하는 민주당은 '고발 자판기'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중국인 무비자 정책'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시범사업과는 차원이 다르고, 중국에 국경을 무방비로 여는 것과 같다며, '묻지 마 친중 정책' 실체를 밝혀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선, 중국 관영 매체가 우리 정부의 '반중시위 방지 조치'를 예고한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나서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며, 대통령은 누구 편에 서겠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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