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APEC 첫 일정은 경제...글로벌 기업들, 13조 투자 약속

2025.10.29 오후 01:13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세계 각국 기업인들과 만나 국내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늘(29일) 오전 10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의 맷 가먼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가먼 대표는 2031년까지 인천과 경기 일대에 신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등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지난 6월 울산에 4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르노와 코닝,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의 경영 책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아마존웹서비스의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향후 5년간 90억 달러, 우리 돈 13조 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한국을 최적의 투자처로 선택한 글로벌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