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5일) 예정됐던 소방공무원과 오찬에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 이 대통령 대신 강훈식 비서실장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데 이어, 곧바로 경주 APEC 일정을 소화하는 등 일주일 넘게 '강행군'을 이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훈식 비서실장은 소방공무원을 만나 정부가 소방의 119가 되겠다고 밝히고, 이 대통령이 임기 중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꼭 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아파트 화재에서 주민 20명을 대피시킨 소방관 등 희생정신 등을 고려해 선정된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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