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지방우대원칙 명확히...수도권 멀수록 두텁게 지원"

2025.11.12 오후 12:02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고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포괄보조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사무의 지방 이양과 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도 박차를 가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삶을 중심에 두는 국정과 지방이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선 재정분권이 핵심 과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군·구청장 160여 명과 오찬을 하고,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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