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총리 "한강버스 심각한 우려...사고 원인 철저 조사"

2025.11.16 오후 01:07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제(15일) 발생한 한강버스 멈춤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김 총리가 한강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과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시에는 멈춤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한강의 얕은수심과 관련해 한강버스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대응방안을 상세하게 분석해 조치하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김 총리는 또, 서울시와 행안부가 한강버스 운항 중 좌초와 침몰,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모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갖춰줬는지도 재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한강버스 안전 운항을 위한 점검과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필요하면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