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김 총리, 노골적 선거개입...오세훈 스토커인가"

2025.11.18 오전 11:52
서울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근 종묘 앞 재개발 사업과 한강버스 안전 문제를 지적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 등 서울 지역 의원들은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리가 '행정부 책임자'인지, 아니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작 이랜드 화재현장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챙겨야 할 자리에선 보이지 않는다며, 총리가 아닌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토커 또는 서울시장 후보인 거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개입 중단과 선관위 차원의 '관권선거 개입 의혹' 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 있는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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