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재정을 포함한 지방정부의 실질적 자치권을 대폭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고른 삶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고 인구와 자원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막아야 나라가 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초광역 단위로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벤처 생태계를 지원해 선순환하는 경제를 만들고 거점 도시와 교통망을 확충해 주거·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기념사를 시작하며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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