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공식 당무 감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오늘(28일) 회의 뒤 공지를 내고, 지난해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 게시판 논란과 그 후속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한동훈 전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친한계로 분류되는 우재준 최고위원은 SNS에, 이게 이재명 정부 견제와 지방선거 승리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많은 이들이 내부 갈등을 줄이려 노력하는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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