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1년인 오늘(3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성명을 발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해 당시 계엄에 저항했던 국민에 대한 감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외신 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중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에 K-민주주의 회복을 알릴 계획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오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최하는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위대한 대한국민에 대한 감사를 현장에서 직접 드리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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