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시간은 정의가 아니라 내란 세력의 편이 될 수 있다면서,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로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이 지연될수록 책임은 흐려지고 왜곡은 커질 거라며, 내란재판부는 헌정을 파괴한 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주권자 뜻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가 12.3 계엄 1년여 전 대북전단 살포 재개를 결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은 계엄 훨씬 이전부터 전쟁 불씨를 키워왔다며 헌정과 평화를 위협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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