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오늘 오후 서울 광복회관에서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 동참을 이끌어 낸 '스틸 러브 대한민국 시즌2'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러브 대한민국 시즌2'는 국가보훈부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YTN 라디오가 협업해 지난 1년간 진행한 라디오 캠페인으로, 배우들이 도움이 필요한 보훈 가족의 사연을 전하고, 국민의 후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보훈부는 올해 7차례의 방송을 통해 약 1억 1,400여만 원을 모금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과 6·25참전용사 도시락 지원, 베트남 평화의 마을 의료지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생계비 후원 등에 전액 사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목소리를 재능 기부한 이태란 배우와 성병숙 배우 등 배우 4명에게 보훈부 장관 명의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와 민간,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살아있는 보훈 문화가 국민의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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