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증시 불신, 외환시장에도 영향...주가조작 탈탈 털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외환 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 기업의 실력이 나쁘지 않은데 여전히 저평가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은 탈탈 털어 아예 꿈도 못 꾸게 해야 하고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 인력의 증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선, 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과징금을 대대적으로 부과하고 인력도 대거 투입해 족족 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