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언석 "이재명 발 커피 인플레이션...현실 외면 탁상행정"

2025.12.20 오후 02:02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부가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빨대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대해 '이재명 발 커피 인플레이션'이라고 규정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0일) SNS에 이재명 정부가 또다시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으로 민생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미 커피값에 컵·빨대 등 비용이 포함돼 있는데 별도 가격을 또 얹겠다는 건 사실상 가격 인상이라며, 빨대 제공 여부 등을 두고 현장 혼란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비 부담, 고환율·고유가로 민생 고통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거냐며, 현장을 모를 땐 그냥 가만히 두는 게 최선의 정책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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