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국민의 주권의식도 내실 있게 다져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국무회의에서, 업무보고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부처의 미흡한 보고를 국민이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바로잡은 사례도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직자는 주권자인 국민을 늘 두려워해야 하고, 국민의 집단 지성은 언제나 가장 현명한 해답을 찾아낸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앞으로도 정책 수립과 집행, 결과 평가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끊임없이 국민 의견을 구하는 자세를 가져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말연시 안전 대책과 관련해 과하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부처와 지방정부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의 안전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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