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공기관 청렴도 소폭 상승...외교부·검찰·경찰 최하위 5등급

2025.12.23 오후 01:45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행정기관과 공직 유관단체 등 450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1점으로, 지난해보다 0.7점 올랐습니다.

청렴도 1등급 기관은 24곳으로, 중앙행정기관에선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제처, 질병관리청이, 광역자치단체에선 경상북도가 포함됐고 기초자치단체인 서울 광진구와 전남 보성군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외교부와 검찰청, 경찰청은 각각 한두 단계씩 청렴도가 하락해 최하위 5등급으로 기록됐습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공직자 30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1년간 기관별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점수화한 뒤 부패사건이 발생했다면 감점하는 식으로 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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