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는 감사원장에 임명되면 외부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을 막아내고 내부 자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감사원은 최근 핵심 가치인 독립성과 중립성 논란을 일으켜 신뢰를 잃고 과도한 감사로 공직사회를 위축시켰단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 직원 통제가 미흡하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내부 감찰 부서 개편을 검토하고, 공직사회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를 추진하되, 인권 친화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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