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포용하는 사회 최선"...진우스님 "마음 안보 중요"

2026.01.12 오후 03:39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서로 화합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면서 같이 살 수 있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갈등과 혐오, 증오가 참으로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 국민을 통합시키는 건데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한계가 많다며, 종교 지도자분들에게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 스님은 국가 안보만큼 중요한 것이 국민의 마음 안보라며 정부가 제도와 정책으로 삶의 토대를 책임진다면 종교계는 국민 마음의 평안과 정신적 안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통일교와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고 언급했고, 이 대통령도 참으로 어려운 주제지만 폐해가 크다고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또, 국가와 국민에 해악을 끼치는 종교 단체 해산은 국민도 동의할 거라면서 문제가 되는 종교 재단의 자산으로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진우스님을 포함해 기독교와 천주교, 원불교와 유교, 천도교와 민족종교 등의 대표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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