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윤리심판원, ’비위 의혹’ 김병기 제명 의결

2026.01.13 오전 12:09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공천 헌금 수수 등 10여 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어제(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징계 사유에는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대한항공 숙박권 수수, 쿠팡 70만 원 오찬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공천 헌금 관련 의혹도 일부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이번 징계안을 내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이후 당은 모레 의원총회를 열어 정당법과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데, 소속 의원 과반 찬성이 있으면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이 확정됩니다.

다만, 김 전 원내대표가 재심을 청구할 경우 최종 제명 결정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징계 결정과 관련해 김 의원 측의 재심 청구가 있으면, 내일 최고위원회의와 모레 의원총회에 징계 안건이 상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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