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며 관세를 15%에서 다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특별법을 지난해 11월 말에 발의했지만, 소관 상임위에 두 달째 계류된 상태인데요. 오늘 국회에서 여야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정부가 그토록 성공이라고 자화자찬했던 한미 관세 합의가 얼마나 불안정한 구조 위에…, 국회 비준의 시한에 대한 명확한 합의 사항이 없는 상태에서….]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비준이 안 돼서 트럼프가 그랬다고 (기사를) 쓰시면 안 될 것 같고, 한국에서 입법 처리가 안 돼서 그랬다…. 국민의힘의 입장이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면서 법안 처리에 대단히 반대하는 입장이었잖아요.]
[앵커]
대미투자하겠다고 한 비용이 3500억 달러였죠. 우리 돈으로 500조 원이 훌쩍 넘는 굉장히 큰 규모인데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비준이 필요하다라고 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였기 때문에 비준 대상이 아니다, 이런 입장인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창렬]
이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술이 또 드러난 것으로 봐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국내적인 정치적 위기라고 할까요. 미네소타주에서 벌써 2명 사망했잖아요. 여론도 안 좋아지고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남았어요. 관세가 위법한 것이냐 아니냐. 1심 2심에서 일단 위법하다고 나왔고 말이죠. 이런 상황 속에서 갑자기 25%로 하겠다는 것도 행정절차가 아니라 자신의 SNS로 한 것인데, 이건 협상이 아니라 협박입니다, 제가 볼 때. 협상을 하자는 게 아니라 협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있습니다마는 오늘 주가가 5000P를 넘었어요. 그래서 타코라고 얘기가 많잖아요. 트럼프는 결국 무너진다. 번복한다, 이런 얘기잖아요. 트럼프 올 웨이즈 치크 아웃, 그래서 타코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작동해서 코스피가 5000이 된 것 같은데 그 얘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비준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대미투자특별법은 일단 발의가 됐어요. 그리고 두 달여밖에 안 됐습니다. 11월 26일에 발의했으니까. 그리고 그 과정을 거치고 여야 간에 이견이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야당은 비준을 해야 한다, 국민의 재정 부담이 많이 들어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여당 입장에서는 비준을 하면 여러 가지 소요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건 MOU이기 때문에 양해각서로 체결한 것이기 때문에 조약이 아니므로 그래서 특별법으로 한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쭉 진행해왔던 거거든요. 그걸 트집잡은 거예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제가 볼 때 이게 아니더라도 트집을 뭔가 잡았을 거예요. 대미투자를 빨리 진행해라. 이런 입장인데 우리나라로서는 환율이 자꾸 안 좋으니까, 환율이 너무 올라있기 때문에 그런 부담이 분명히 있어요. 미국이 그런 것도 염려한 것 같기는 한데아무튼 이런 식의, 이걸 우리가 비판해도 소용이 없어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세계 패권국가의 최고 수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무튼 우리나라로서는 분명히 얘기할 것은 얘기해야죠. 진행한다고 얘기하고, 특히 MOU 안에 법률이 반드시 통과돼야지 관세를 낮춘다는 게 없어요. 우리가 언제 안 한다고 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5달. 7달이 아니고 유럽은 5달이 지나도 아무 얘기가 없다고요. 그런 것을 볼 때 대단히 무례한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건인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거래의 기술이 그런 거니까 그걸 우리가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앵커]
관련 법안은 국회에 보내면 그때부터 실행이 된다, 그런 내용으로. 그런데 그게 법안이 통과되야 된다는 내용은.
[최창렬]
이런 식으로 없었단 말이에요. 없었으니까 지금 우리가 신중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면 됩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이게 최 교수께서는 미국 국내 정치용이다, 일단 그렇게 얘기했고 비준이라는 게 국회의 동의 절차 이런 건데 지금 여야가 여기에 대해서는 입장이 확연히 다르단 말이에요.
[최수영]
제가 보기에는 싸울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비준이든, 특별법이든 우리는 우리 국내법 절차에 따라서 우리가 정치적 동의를 얻어서 하면 될 일인데 사실 미국 정부에서 공식 문서가 온 것도 아니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얘기한 건데 전형적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이죠. 그러니까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성동격서. 한마디로 얘기하면 싸우는 장소, 시간, 형태 이건 내가 다 정한다, 너희는 따라와라. 그러면 유럽 같은 경우는 다 합의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법까지도 했던 국가들이 있는데 이번에 그린란드에 대해서 관세한다고 다시 관세 처음으로 되돌린다고 하는 것은 또 무슨 얘기예요. 그러니까 이건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인 것이지 이걸 가지고 저희가 국내 정치에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까 지금 여야는 여기에 대해서 비준,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비준을 얘기하고 있고 특별법을 얘기하고 있고 어떤 경우라도 우리 국내에서 우리가 이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 그때 일부를 적용하게 돼 있으니까 저는 그 문제는 없고 이게 오히려 우리끼리의 싸움을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이건 국익 차원의 문제고 더더군다나 이 문제는 트럼프가 왜 꺼냈냐면 지금 우리가 환율이 너무 높으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한참 뒤에 환율이 안정됐을 때 돈 보내겠다, 그 입장이잖아요. 트럼프는 한시가 급한 게 11얼에 선거 있죠, 우리 6월에 지방선거가 있는데 만약 정치적 불확실성이 생기면 빨리 상반기 안에 돈 보내라, 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입장에서 3월에 이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측은 돼 있는데 이 부분은 여야가 합의하면 될 것 같고요. 오히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미국의 요구와 미국의 협상안에 대해서 아주 치밀하게 물밑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도 우리가 그렇게 미국 협상이 왔지만 우리가 결국 강하게 해서 2000억 불로 관철시켰잖아요. 그런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게 우리 내부적으로 너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협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앵커]
오늘 새벽에 갑자기 이게 다시 25% 굉장히 놀라신 분들이 많을 텐데 그렇게까지 놀랄 것은 아니고 미국 국내용이고 2말 3초, 2월 말이나 3월 초에 그때 특별법 통과시키겠다 정부하고 여당이 계획 중이니까요. 발언들을 하셨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입니다. 단식 후유증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죠. 장동혁 대표, 내일 당무에 복귀할 듯, 이런 기사들은 나오는데 확실한 겁니까? 내일 당무에 복귀하는 겁니까?
[최수영]
아마 당무는 아니고 행사로, 그러니까 어느 현장을 찾을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사실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29일날, 그러니까 목요일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분명한데 내일 일정은 당의 당무에 참석할 것인가 아니면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할 것인가. 아직까지 고지된 것을 보니까 정확한 건 없어요. 내일 아침에 대표의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당의 공식적인 일정은 없는데 중요한 건 수, 목 어떤 형태로든 장 대표가 어떤 현장이든 당무에 복귀하면서 그게 민생 현장이든 당이든. 첫 메시지가 중요하겠죠. 29일이 최고위원 회의는 예정돼 있으니까 그날 한 전 대표에 대한 얘기는 각자 나오는 거고. 중요한 건 어떤 첫 메시지가 나가는가. 그런데 저는 제가 보기에 그게 당내 문제는 아닐 듯한 생각은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8일 동안 단식을 통해서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굉장히 보수 전체 결집의 파이가 커졌고 에너지가 응집됐잖아요. 그런데 그걸 다 응집된 것을 첫 일성으로 당내 문제로 이거를 꺼내든다?
[앵커]
그런데 내일 분명히 기자들이 만나면 물어볼 텐데요.
[최수영]
묻겠죠. 묻지만 저는 그래서 강한 대여 공세, 지금 트럼프 SNS에 대해서도 아마 글을 잠깐 올렸던데,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 지금 쌍특검법도 관철이 안 된 상황이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강한 메시지로 가면서 당내 문제는 부수적인 메시지. 목요일쯤 지켜보라든지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저는 첫 메시지로 아마 당의 이른바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에 대한 거취 문제로 그 얘기를 꺼낼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꺼낼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기자들은 물어볼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게 최고의 관심사이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제명 이게 지금 궁금한 상황에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먼저 내려졌단 말이에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탈당 권유, 제명 바로 밑단계이니까 아주 수위가 높은 거예요. 당원권 정지보다 훨씬 수위가 높은 그런 징계안이거든요. 계속 얘기가 나오는 게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 제명 여부, 이미 제명이 됐는데 철회할 거냐 아니냐 이 문제 아닙니까? 김종혁 전 최고를 탈당 권유한 것으로 봐서는 저는 제명할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할 것 같고 그러니까 보수가 결집됐다고 하는데 저는 거기에 본질적인 결집이 아닌 거죠. 그게 단식을 하니까, 사람이 목숨을 담보로 하니까 거기에 많이 찾아온 겁니다. 결집처럼 보였던 거죠, 착시 현상이에요. 절대 결집이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세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재판 진행 중이고, 그리고 한덕수 전 총리, 23년형 1심 선고가 내려졌잖아요. 내일 또 김건희 씨 재판이 있고 말이죠. 이런 상황인데, 여전히 거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있잖아요. 윤 어게인 그리고 부정선거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그 부분을 정면으로 건드려야 해요. 이거 잘못됐다고 얘기해야 됩니다. 그러면 결집이 돼요. 그러면 극우 보수의, 보수라고 할 수 없죠. 극우, 이른바 자유우파라고 얘기되는 그런 사람들은 떨어져 나갈 수 있어요. 제가 볼 때 그 사람들은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해결하면 전부 다 해결이 되는 것인데 제가 아까 우리 최수영 평론가 얘기도 대기실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참 딱하고 답답하다, 장동혁 대표. 왜 자신의 묘를 자꾸만 파냐, 그 얘기를 제가 아까 잠깐 했었는데,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말이죠. 그게 돼야지 결집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돼서 단식의 효과가 뭡니까? 성과가 뭐 있어요, 지금? 제가 볼 때는 단식을 폄하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한동훈 전 대표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 벌써 김종혁 전 최고를 징계를 그렇게 세게 하니까 친한계 반발할 거 아닙니까? 당내 내분이 격화되니까 뭘 결집을 합니까? 당장 현실 정치에서 동력이 떨어지는데 말이죠.
[앵커]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그거를 유추해 볼 수 있는 게 바로 지금 말씀하신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이걸 두고 한동훈 전 대표가 북한 수령론, 또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강하게 반발했단 말이에요. 아마도 윤리위 결정문에 당 대표는 당원 개개인의 자유 의지의 총합이다, 이 부분을 지금 문제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수영]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계속 SNS를 통한 참전을 하고 있는데 김종혁 전 최고에 관해서는 제가 보기에 입장을 안 내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김종혁 전 최고 문제를 한 전 대표의 문제로 동일시했을 수는 있어요. 이게 결국은 나한테로 번져올 문제니까 내가 여기에서 미리 선제적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 그런데 지난 주말에 이른바 한 전 대표 제명하지 말아달라는 집회와 시위가 국회 앞에서 있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도 한 전 대표가 가짜 보수를 척결하고 우리가 진짜 보수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이렇게 자꾸 이분법적으로 얘기해버리면 출구가 안 나와요. 그런데 저는 지금 물론 윤리위 결정문이 나왔고 그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탈당 권고인데 탈당 권고에서 본인이 계속 응하지 않으면 제명을 하거든요, 열흘 뒤에. 그런데 이 제명을 하기 위해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해요. 제명이라는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그러니까 결국에는 앞으로 1~2주의 서로 남아서 이 사이에 출구전략을 서로 모색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치킨게임이에요. 마주 보고 달리는 레일입니다, 열차입니다. 이러다 보면 이건 해결 방안이 안 나와요. 제가 보기에 이런 식으로 가버리면 장동혁 대표 입장과 당권파 쪽에서도 더 이상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충분하게 단식을 통해서 어느 정도 에너지는 응축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세게 밀어붙일 것 같은데 그런데 한 전 대표 측에서도, 물론 김종혁 전 최고에 대한 문제는 간단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이런 식으로 정면 대응의 이런 과정으로 나가는 순간 해결책은 없고 제가 보기에 잘못하면 이게 내부 파국으로 치닫는데 중요한 건 당의 미래와 어떤 식으로 연동되느냐 문제인데 이 부분은 1~2주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도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는데 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용태 의원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한동훈 전 대표와 김종혁 당원의 경우에는 사실 /(중략)/ 우리가 보수 진영에서 함께 갈 수 있느냐에 대한 많은 회의적 시각도 존재합니다. 징계를 유보해서는 안 되고요. 이번 기회에 빨리 결정을 하고 넘어가야 혼란 상황을 줄일 수 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KBS1 라디오 ’전격시사’) : 국민께서 참 국민의힘 한가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 당내에서 사실상 권력 싸움으로 비춰지는 이런 것을 가지고 계속해서 징계하느니 마느니… 사실 치킨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장동혁 대표라든지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제명이 됐을 때 서로 패자가 되고 상처만 남는….]
[앵커]
지금 당 지도부에서는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정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지금 맞서고 있는 것 같은데 결론 어떻게 날 것 같습니까?
[최창렬]
저는 제명으로 갈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의 행태라든지 그리고 장동혁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지도부, 이른바 당권파의 여러 가지 사고방식, 역사 의식, 문제 인식 이런 것들로 볼 때 저는 이 상황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못 찾아낼 겁니다, 아마. 그런데 한국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한국 정치를 관통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위기와 통합이에요. 정당과 정치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통합으로 갑니다. 지금 민주당은 위기에 처하지도 않았으면서도 통합하겠다는 건데, 혁신당과. 지금 국민의힘은 완전히 위기예요, 지금. 완전한 위기 속에서 통합은커녕 다른 중도로의 확장, 그리고 다른 정파와의 통합은커녕 당내 분란을 자초하고 있잖아요. 너무 역사적으로 분명하고 그리고 사법부에서 이미 판정을 내리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전히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비껴놔두고 여전히 계엄에 대해서 반대하고, 명징하게 반대하고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한동훈 전 대표 세력을 찍어내려는. 통합을 하자는 얘기는 전혀 아니죠. 지방선거는 지려고 작정한 것 같아요. 이러고 어떻게 선거에서 이깁니까? 선거를 앞두고 대개 정당들이 통합을 하고 그래요, 이기기 위해서. 이른바 연합정치라는 건데 가장 정치의 기본도 지금 안 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두 번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마는 정말로 보수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보수의 원류를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보수가 제대로 서야 진보도 제대로 서고 한국 정치가 서고 한국 정당 정치가 제대로 서는 거거든요. 이건 보수 정당 내부에서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에 크나큰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최 교수께서는 제명할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다마는 아직까지는 결론은 안 난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주말에 31일에 제명 철회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제명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단을 하고 계획을 잡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지난 주말에 이미 집회가 한 번 있었죠,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마는. 그 장소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런 구호까지 나와서. 이런 것들이 앞으로 또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수영]
저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 이거 같아요. 그러니까 어정쩡한 봉합을 통한 느슨한 연대로 갈 것이냐 아니면 확실하게 선명성을 내보이면서 보수의 말하자면 코어 지지층을 더 확실하게 집결시켜서 중원으로 나갈 것이냐, 이 두 가지 선택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후자일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정쩡한 봉합을 통한 느슨한 연대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최 교수님 말씀대로 이게 연대가 중요 선거를 앞두고는 연대 혹은 확장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하기는 한데 결국에 이게 우리가 양당 체제이기 때문에 선거에 임박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일대일 대치가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도 조국혁신당 합당할 것으로 저도 보기 때문에 그러면 범여가 하나로 뭉치는 거고. 범야도 저는 개혁신당과 하나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국민의힘 내부가 사실 장동혁 대표의 논리는 그거잖아요. 당의 내부 인사와 얘기하는 게 그게 무슨 연대냐. 그건 연대가 아니라는 거죠, 당내 인사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건 어디까지나 어정쩡한 봉합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게 차라리 보수 코어 지지층의 확실한 단결을 도모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장 대표는 이걸 통한 다음에 개혁신당이라든가 더 나아가 유승민 의원까지도 생각하는 그런 확장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걸 선거 전략으로 생각하는데 어떤 전략이 맞을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당권파 입장에서는 지금 후자, 그러니까 코어 지지층 확장을 통해서 개혁신당, 유승민 의원 이렇게까지 나가는 그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도 아마 제명은 꼭 이번 주 목요일이 아니더라도 이루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앵커]
두 분 다 일단 제명을 예상하셨고.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다음 달 초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명이 현실화할 경우에 한 전 대표의 앞으로 정치적인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것도 상당히 관심사거든요.
[최창렬]
지금 같아서는 같이 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가장 우리 한국 정치의 중요한 이슈는 역시 계엄에 대한 생각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한국 정치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한국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완전히 구렁텅이로 몰아갈 뻔했던 계엄에 대해서 전혀 일반 보편적인 민심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계엄에 대해서는 물론 옹호를 안 하고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그런 저변의 인식들이 분명히 있는 것을 우리가 인정하잖아요,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다른데, 같이 갈 수 있나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와의 이른바 개혁신당과의 연대, 이거 아까 잠깐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이준석 대표가 보여줬던 것은 단식 국면이었어요. 장동혁 대표의 단식 국면에서 나왔던 것이고 유승민 전 의원이 왔던 것도 그런 것이고 분명히 얘기하잖아요. 이준석 대표가. 이런 상황에서 연대할 수 없다는 취지로 얘기하잖아요. 이건 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예요. 예상했던 바인데 지금 보세요. 이게 아무리 보수 대 진보의 양 진영이 결집한다, 선거 때 51:49 흔히 하잖아요. 틀린 말이에요, 그거. 51:49 안 됩니다. 지난 지방 선거 때 51:49 됐어요? 결국은 대구경북 외에는 다 졌잖아요, 그때 국민의힘이. 그런데 51:49가 되나요? 그렇지 않다고요. 너무 나이브하게 보는 거예요. 대한민국 유권자를 너무 나이브하게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거는 정말 TK 이외에는 우리 다 포기할 생각이 있다라고 하면, 그러면 하면 설명이 돼요. 그렇게 생각을 하면 설명이 되는 이런 식의 행태들이. 선거를 앞두고 저런 행동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 가요.
[앵커]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내일은 일단 공개적으로 행사에 참석하고 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그런 시간이 있을 것 같으니까 내일 상황 또 보겠습니다.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포함 시킨 걸 두고, 여당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철민 의원의 방송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장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라디오 ’전격시사’) : 김민석 총리가 수차례 (본인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넣겠습니다’라고 하는 건 선거 과정에서 그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확인해 보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밝힌 거잖아요. 우리가 어떤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여론조사를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앵커]
그러니까 총리실이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총리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김어준 씨의 반응은 알아서 하겠다는 답변이 나오니까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언론들이 해석을 했는데 지금 여당 내 의원이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의도가 있다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의도가 있죠. 왜 의도가 없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얘기를 또 이렇게 하더라고요. 우리가 넣는 이유는 이렇게 김민석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오면 우리 지지층들이 존재감을 가지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게 무슨 얘기인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김민석 후보에 대한 게 높게 나오면 서울시장 이긴다고 그렇게 지지층이 망상을 갖는 겁니까, 확신을 갖는 겁니까? 그리고 데이터가 그렇게 세게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면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자꾸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김민석 총리를 자꾸 고착화시킴으로써 얻는 정치적 효과가 있지 않느냐. 그게 뭐냐 하면 김민석과 서울시장을 등치시킴으로써 나중에 당대표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가능성 혹은 그 언급들을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충분한 우리가 의심을 갖는 거잖아요, 정치권 쪽에서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하고 오히려 우리 지지층들이 김민석 총리가 나오고 여론조사 수치가 높게 나오면 거기에 대한 뿌듯한 자신감을 느낀다는 약간 설득력이 떨어지는 얘기를 김어준 씨가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저는 김어준과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3명의 대통령 중에 충정로 대통령과 여의도 대통령의 담합이 있는 것 아니냐는 저는 강한 확신이 들어요.
[앵커]
의도가 뭐냐 그러면 지금 잠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일각에서는 이 여론조사가 김민석 총리의 8월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 아니냐,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 연임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냐는 그렇게들 바라보는 시각들이 있어서. 그런데 김어준 씨는 어제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 이름을 넣으면 당대표 출마가 막아지냐 이렇게 까지 얘기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그 추리가 일리가 있다고 보는 게, 어쨌든 글쎄요, 어디까지 사실과 부합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어준, 정청래를 어느 정도 한 패키지로 보는 그런 분석들을 많이 하잖아요. 김민석 총리는 서울시장에 안 나가겠다는 거 아니에요.
[앵커]
오늘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창렬]
여러 번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굳이 넣을 이유가 없단 말이죠. 설령 김민석 총리를 넣음으로써 지지자들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안 나가겠다는데 왜 넣습니까?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추리가 일리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서울시장을 자꾸만 기정사실화시키면서 당 대표 선거에서는 자꾸만 동력이 떨어지게 만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죠. 그게 당장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꾸 서울시장에 거론되고 그러면서. 그러면서 본인은 서울시장에 안 나간다고 하고 어중간하게 되는 거란 말이죠. 그런 걸 노린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추리나 의심이 가능해요. 그러다 보니까 정청래 대표의 당 대표 연임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거예요. 아까 충정로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 말씀하셨는데 그런 분석도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있는 대로 그러니까 너무 계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빼달라면 빼주고, 내가 안 나가겠다고 하는데 정치가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슨 AI가 합니까? 정치를? 너무 계산들이 많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그러면 김민석 총리는 실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늘 유튜브 채널에 따로 다른 채널에 출연을 했습니다. 거기서 서울시장 안 나간다는 것은 다시 한번 확인을 했고. 그럼 당대표를 나갈 거냐? 당 대표는 내 로망이기는 한데 욕심낸다고 해서 세상 일이 다되는 게 아니더라. 이런 얘기를 해서 이건 어떻게 읽어야 됩니다.
[최수영]
저게 무슨 철학자의 얘기 같지만 현실적인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총리가 어떻게 당대표 나간다고 얘기를 합니까? 그러니까 저 얘기는 나간다는 얘기예요. 철학자처럼 세상사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간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내 뜻은 이러니까 나중에 대통령이 해준다면 6월쯤에 나갈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저 얘기는 나간다는 얘기가 강력한 거고 김어준 씨는 얘기는 빼라는 얘기입니다. 당 대표 여론조사에 넣어주세요라는 얘기로 들리기 때문에. 다만 지금 현직 총리니까 저 얘기를 너무 세게 하거나 너무 확신을 갖고 얘기해버리면 그게 너무 기사가 그렇게 나갈 가능성이 있으니까 저 정도로 완충시켰지만 현직 총리가 저건 가 봐야 할 일이라고 얘기도 안 하고 나는 그게 로망이라고 얘기할 정도면 강한 의지를 표명한 거죠. 저는 김어준 씨에 대해서 한방 넣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차려졌죠.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서 조문을 하고 또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화면 한번 보실 텐데요. 오늘 새벽에 베트남에서 국내로 시신이 운구가 됐고요. 아주 극진한 예우 속에 장례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기관장하고 사회장을 겸해서 장례가 치러지는데요. 공항에 모든 정치인들이 다 나갔습니다. 국회에서도 다 나가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최창렬]
이해찬 의원 하면 7선 의원을 했잖아요. 7선 의원을 했는데 제 기억으로 13대 총선 때 그때 평민당, 그때 평화민주당이 있었어요. 13대 총선 때 4당이 있었잖아요.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평화민주당. 평화민주당이 의석은 더 많았죠. 평민당, 통합민주당의 약자가 민주당이었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민주당이기는 합니다마는 신민주공화당 네 당 중에서 평민당으로 당선됐단 말이에요. 그리고 88년도 13대 총선이 되고 난 다음에 청문회가 있었죠. 광주 청문회가 있었고 5공 청문회가 있었고 언론 청문회가 있었고 제 기억이 생생해요. 평민당 의원으로서 그때 언론 청문회 때 활약했던 거 그때 노무현 의원도 그때 상당히 활약을 했죠. 88년도예요, 정확하게. 13대 대선 이후에 첫 총선이 13대 총선입니다. 그러니까 그때 이해찬 의원, 노무현 의원, 이인제 의원이 발군의 스타였어요. 그중 1명이 이해찬 의원이고요. 김대중 내란 사건에 연루돼서 홍역을 치렀고 그러고 난 다음에 김대중 정부 때 교육부 장관에 나오고 교육부 장관을 하면서 여러 말이 많이 있었어요. 유명했던 교육부 장관이었고 또 총리도 역임하셨고.
[앵커]
이해찬 세대라는.
[최창렬]
이해찬 세대라는 말이 있었죠. 어쨌든 민주 진영으로는 이른바 진보 진영에서는 상당한 어른을 잃은 거예요.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으신데 대단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 어쨌든 지금 진보진영에서는 킹메이커였어요. 전략통이었고, 언론의 보도 그대로 말이죠. 부인할 수 없습니다. 큰별이 졌다고 생각하겠죠.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조문을 가서 두 분 다 눈물을 흘리셨다고 그러고요. 또 김민석 총리하고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 대표가 모두 상주하고 나란히 서서 대통령하고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저는 지금 말씀 다 해 주셔서. 저도 우리 이해찬 전 총리에 대한 기억은 그게 있습니다. 어쨌든 진보진영의 4개 정권을 거치면서 다 그렇게 인정받고 또 거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 헌정사 처음일 겁니다, 아마. 그러니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오는 진보정권 네 분의 대통령 동안 저렇게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라는 측면에서 대단했던 분이었다고 기억하고 또 어쨌든 지금 일찍 돌아가셨는데 제가 보기에 민주화 투쟁 당시에 옥고를 치르거나 혹은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오늘은 아마 이재명 대통령 포함한 진보진영의 인사들이 다 간 것 같고요. 내일이나 모레는 야권의 인사들도 가겠죠. 저는 어떤 큰 정치인의 장례를 통해서 약간 경색된 정국들이 물꼬를 트는 경우도 봤어요. 지금도 사실 경색 정국이잖아요. 야당 대표가 단식을 8일하고 복귀했는데 아직도 여야는 또 2월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 얘기까지 나오는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해서 여기 이 공간이 조금 금요일까지 빈소가 마련돼있으니까 여야 협치의 물꼬를 트고 그다음에 경색 정국을 좀 완화시키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어땠을까. 아마 오늘내일은 진보진영 인사들이 갈 거고 아마 내일이나 또 모레는 야권 인사들도 갈 텐 이런 것들이 그 안에서 보기 좋은 화합으로 가는 게 어쨌든 한 세대의 큰 별이 졌는데 그런 것에 대한 후대 정치인들의 화답이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민주당 내에서도 합당 때문에 상당히 논란인데 그게 이번 장례 기간을 통해서 약간 그게 수그러들었는데 여야 사이에서도 그런 기간이 됐으면 한다는 말씀이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그리고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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