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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 나선 청와대 참모들?...강유정·김상호 ’매물’ 내놨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2.04 오전 08:09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관련 강경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있었죠.

일부 청와대 참모들이 보유한 주택을 내놓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에 발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부모가 20여 년간 거주해 온 경기도 용인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고, 부인과 공동명의로 서울 광진구와 강남구 등 주택 6채를 보유한 김상호 춘추관장 역시 실거주하지 않는 일부 주택을 처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 이후, 청와대 참모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다주택 처분을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어제 국무회의에서 "스스로 팔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도와 시장을 통한 압박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심은 청와대를 넘어 국회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국회의원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25명, 국민의힘이 35명이었는데요.

부동산 투기 근절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지적해 온 국민의힘과, 정부 부동산 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과연 정치권도 주택 처분 결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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