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과 합당 반대에 앞장섰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 어젯밤 SNS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어젯밤 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 강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하는 것이 대통령 바람’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2분 만에 빠르게 삭제했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한 대통령 입장은 ’통합 찬성’이라고 적었는데요.
논란이 일자 강 의원은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잘못 올려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 득 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사실이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잘못 올려진 것을 확인하고 바로 내리라 그랬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고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는 합당은 당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합당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다시 강조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 성 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대통령의 뜻과 이런 부분을 얘기했을까요? 저는 그건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통합과 합당에 대한 부분이 당내의 문제이고, 그러면서 최고위원들과의 조율의 단계에 있었는데 그거를 정무수석의 입을 빌려서 그렇게 얘기한다? 그건 저도 좀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은데요.]
2차 종합 특검 추천을 놓고도 아직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전준철 특검 후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당에 2번이나 전달했는데도, 후보 추천이 이뤄져 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면서도 청와대는 대통령이 격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강 훈 식 / 대통령 비서실장 : 격노라고 일부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러운데 격노하신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격노를 잘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십니다. 청와대나 대통령의 뜻을 말씀하실 때는 신중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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