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러대사관에 '승리는 우리의 것' 현수막...외교부, 우려 전달

2026.02.22 오후 04:47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모레(24일)로 만 4년이 되는 가운데,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서울 중구 대사관 건물 외벽에 '승리는 우리의 것'이란 뜻의 러시아어를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해당 구호는 구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널리 사용했던 표현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다른 주재국 사이 불필요한 오해나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대사관 측에 전달했지만, 현수막은 철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외교 공관 불가침을 규정한 비엔나 국제협약에 따라 우리 정부가 강제로 현수막을 철거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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