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사정각] 계엄 직후보다 낮은 국힘 지지율...이 대통령 지지율은 '고공행진'

2026.02.27 오후 12:11
■ 진행 : 나경철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영상을 통해서 어제 나온 NBS 여론조사 결과를 함께 봤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6천 포인트가 넘으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대통령 지지율 역시 이에 따라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에 뉴 이재명이란 용어가 또 나왔더라고요. 그러니까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게 된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확실히 뉴이재명 현상이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용기]
실제로 대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할 수 있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는 부분 그리고 부동산 문제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정책으로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에 과거에는 국민의힘에서 만들어놓은 악마화 때문에 지지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일하는 걸 보니 굉장히 잘한다고 하는 평가와 동시에 새롭게 이재명을 지지하게 됐다고 하는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 저희도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나가고 있는 국정수행평가 반응은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 평가입니다. 64%가 나왔고요. 민주당, 정당지지율 같은 경우는 민주당은 지난주에 공취모 논란이 있었어요. 그래서 계파갈등이 또 시작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NBS 같은 경우는 오히려 상승을 했고 갤럽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전용기]
국민들께서 계파갈등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들에 크게 괘념치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공취모 논란에서도 늘 방송에 나와서도 계파 갈등이랑 전혀 관련이 없다.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정치검찰에 의해서 직권을 남용해서, 그러니까 굉장히 과도하게 검찰권을 남용했던 것을 바로잡고 그것을 공소취소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이것은 계파를 초월해서 많은 의원들이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계파갈등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국민들께서도 마치 당내 갈등이기보다는 과거에 있었던 내용들과 지금 현실을 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굳이 색안경을 끼고 봐주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민주당 내 갈등을 일부러 북돋을 필요는 없다고 하는 측면에서 국민들께서도 올바르게 평가하고 계신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면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죠. NBS 결과는 17%였습니다. 장동혁 대표 체제 이래 최저치의 지지율이 나왔는데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이용호]
지금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보는 인식이 그대로 여론조사에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19일날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에 장동혁 지도부가 밝혔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절연 국민적 요구를 거꾸로 윤 전 대통령의 절연을 요구하는 사람을 절연하겠다라고 얘기함으로써 역주행을 한 데 대한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고요. 국민의힘이 정말로 중대한 시점에서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는가, 쉬운 길을 두고.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는 당연히 이제 끊고 미래로 나아가야 된다는 그런 주문을 하고 있고요. 당이 하나로 돼서 지금 폭주하고 있는 민주당의 의정활동 이런 것을 견지해 달라는 것인데 너무 무기력하게 있다 보니까 민주당이 사법3법이라는 것을 위헌성에도 불구하고 마구 밀어붙이는 거라든가 이런 현상을 전혀 이슈화를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금 내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데 대한 실망 이런 것들이 지금 지지도에 나와 있는 것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장동혁 지도부에게 국민들 요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절연해 달라라는 요구를 전달드리고 싶고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쉬운 길이고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길인데 왜 이렇게 해서 민주당의 폭주를 수수방관하는 것인지. 지난번에도 오히려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장동혁 대표가 하고 그 이후에 8일간 단식을 했는데 그렇게 힘들게 하면 뭐 합니까? 오히려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올라가면 민주당이 저렇게 못하거든요. 너무 힘들게 정치를 하지 말고 국민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있는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답변을 내놓으면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갤럽 조사에서 나온 눈여겨볼 대목 중의 하나가 윤 전 대통령 1심 판결 결과에 대해서 무기징역을 받은 형량이 미흡하다, 적절하다가 거의 60% 넘게, 두 항목을 합치면 거의 70% 가까이 나왔고 과도하다가 24%가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노선을 정한 것과는 민심의 여론이 반대편을 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전용기]
그렇죠.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꾸로 가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동혁 대표를 세워야지만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법원 판단 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감형의 대상이 됐던 것이 고령이고 초범이고 이런 내용들이었는데 국민들께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이죠. 한덕수 전 총리의 경우에 비춰봤을 때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심각성 때문에 오히려 가중되어야 된다는 게 법원의 1심 판단이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 판단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고. 거기에 더불어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는 보수 정당으로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되고 따라가야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판에 불복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느니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국민들께 굉장히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입법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폭주라고 말씀을 주시는데요. 저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들을 봤을 때 국민들께서도 민주당이 입법 폭주라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상법개정도 코스피가 6000이 넘었고 이제는 상법을 개정해서 더 큰 경제성장을 이뤄야 되는데 거기에도 필리버스터를 걸었거든요. 더욱이 법원에 대한 법원 개헌, 사법개혁 같은 경우에도 지금이야말로 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고 평가해 주시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그 지표가 지금 NBS나 여러 가지 여론조사에서 국민들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비상계엄 사태의 인식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내란이냐 내란이 아니냐는 질문이었는데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으로 갈수록 내란이 아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다 보니까 장동혁 대표도 이도 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겠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용호]
결국 선거나 정치는 물론 당원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그러나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국민들의 지지나 신뢰회복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결국 중도층의 의견을 중시할 수밖에 없고요. 중도층의 의견을 보면 내란이라고 하는 게 71%고 아니라고 하는 게 17%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중도층이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쥐는데 이 사람들을 향한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이냐 하는 것을 고민해서 그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내야 하는 것이고요. 당연히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자들은 계엄은 곧 내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그러나 이분들이 나중에 민주당을 찍을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결국 1:1로 붙으면 국민의힘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중도층을 확장해서 그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메시지를 냄으로 해서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올라가면 당연히 강성 지지자들은 우리 당의 핵심 지지자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요. 이번 6월 선거도 그런 식으로 가지 않으면 지금으로 봐서는 난망하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몇몇 의견을 들어봤는데 지금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고 있다라고 보십니까? 김석기 의원 같은 경우는 한 전 대표를 향해 백의종군하고 같이 선거를 뛰자라고 제안하는 건데 국민의힘이 제명한 인사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건 어떻게 보십니까?

[전용기]
여기서 정치꾼과 정치인을 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요. 김석기 의원 같은 경우 통합해야 된다. 그리고 국민의힘으로서 본인들의 보수 지지자들에게 어필해야 된다 정도로 읽히는데 이분이야말로 정치인으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다른 분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잘하고 있고 백만당원을 더 모았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이야기하시는 분과 그리고 심지어는 그들의 이간계에 넘어가서 본인들이 이렇게 역경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데에는 오히려 중간에서 본인의 정치적 이익만 가지고 권력을 위해서 투쟁만 하기 바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실제로 통합의 정신 그리고 발목만 잡을 것이 아니고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해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물론 지금 국민의힘 당원 숫자가 100만을 넘긴 건 사실이이지만 어찌됐든 선거는 당원만 치르는 게 아니잖아요. 이게 중요한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이용호]
우선 중요한 것이 물론 당원이 100만 넘은 것이 의미가 있겠죠, 숫자적으로 봐서. 그렇지만 200만, 300만이 된다고 해도 그분들이 다 투표한다고 해도 선거에서 이길 수 없어요. 오히려 여러 정치인들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서 협조하면 어떠냐. 이런 얘기까지도 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서 당이 먼저 국민들이 원하는 답변에 대해 답변을 내놔야 되는 거예요. 그게 간단한 거예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건 안 하고 제일 어렵게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저런 얘기를 합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대구 가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데 그렇게 만든 것이 현 지도부예요. 현 지도부가 우선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손치더라도 예를 들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하고 중도외연을 확장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한 전 대표가 저렇게 갈 수가 없어요. 당연히 그런 모습을 보였으면 아마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바닥을 치고 올라왔을 거예요. 그러면 저런 분들이 나가서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 대구 가서 저렇게 활동할 수 있겠습니까? 거기 가서 환영을 받을 수 있겠어요? 저는 정말 아니라고 보고요. 김석기 의원님도 좋은 말씀을 한동훈 전 대표한테 하셨는데 그건 한동훈 전 대표를 생각해서 하는 측면도 크다고 봐요. 그렇지만 그에 앞서서 전제가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측이 요구하는 그리고 국민들이 많이 요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분명히 먼저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거 없이 내부총질이다, 당원이 200만, 100만이다 이런 얘기는 다 부질없는 얘기고요. 백약이 무효인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다시 한 번 지난번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을 얘기하는 사람과 절연, 이런 얘기를 하지 말고 180도로 입장을 바꿔서 그때 제가 잘못 판단했다. 이제 앞으로 국민들에게 그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다. 이런 메시지 주지 않으면 지방선거 때까지 제가 보기에는 현 지도부는 버티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행보를 바라보는 당내 시각은 어떤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정청래 대표가 발언을 했던 거는 대구에서 오늘 현장 최고위가 있었기 때문인데 대구에서 왜 최고위가 열린 겁니까?

[전용기]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전국을 돌면서 최고위원회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행정통합이 가장 큰 이슈지 않습니까? 최근에 국회에서 법사위를 통과한 것은 광주전남 통합인데요. 끝내 대구경북과 충남대전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돌아보면 실제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어저께에서야 찬성 표결까지 하면서 찬성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구시의회에서는 반대 성명까지 내고 있으면서 반대를 했고요. 대전충남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법사위가 논의되고 있을 때 서울 국회까지 지사나 구성원들이 찾아와서 반대하는 성명을 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구경북에 있는 주민들이 염원하던 대구경북의 통합이 결국 국민의힘에 의해서 막힌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호소를 하기 위해서 정청래 대표가 찾아간 것도 일부는 있지만 전국을 돌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침 어제 여론조사 결과 중에 대구경북 지역의 민주당 지지세, 국민의힘과 동일하게 나왔고요. 지금 대구시장 선거에 김부겸 전 총리를 추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민주당에서 진짜 대구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겁니까?

[전용기]
실제로 TK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전이 안 되고 정부가 하는 것을 반대만 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구태정치인들은 대구경북의 발전에도 일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충분히 대구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고 민주당에서 대구의 승리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는 경쟁력이 있는 후보라면 대구에 기꺼이 공천하고 대구에서 승리도 도모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균형을 만드는 데 대구경북의 힘이 가장 크게 필요하고 그 시발점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대로 시작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대구경북 쪽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는 사실만 해도 국민의힘에서는 참 뼈아픈 대목 아니겠습니까?

[이용호]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대구경북을 찾아서 거기서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거, 더구나 시점을 공교롭게도 우리 당이 최저 지지율이 나온 이런 상태에서 하는 것이 매우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그렇지만 이런 것들에 자존심 상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대구와 경북의 통합 문제는 원래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급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데 그러나 광주와 전남이 정말로 대통령님 말씀 한마디에 오케이해서 가는 상황이고 거기에 20조를 쏟아붓는다고 하니 이런 계기로 해서 대구경북도 하자. 이런 데서 조금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제 서로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서 절차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고 말씀드리고. 다만 충남과 대전은 또 달라서 거기는 처음부터 강훈식 비서실장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위인설법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반대가 꽤 있었다고 하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거기는 또 다른 측면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대구경북 가서 저렇게 장동혁과 송언석은 석고대죄해야 된다, 이런 정청래 대표의 말씀은 우리 당을 대구경북 도민들과 분리시키고자 하는 측면은 정치적으로 있는 것이고요.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우리 당이 다시 한 번 심기일전 해서 지방선거까지 100일 정도 남아 있으니까 그 사이에 우리 국민들께 더 다가가는 노력을 한다면 선거라는 게 한 달 내에 뒤집어지는 것이 선거이기 때문에 저는 아직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용기]
한말씀만 더 드리면 민주당이 결국에는 국민의힘과 대구경북을 정치적으로 분리하기 위해서 찾아갔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정 부분 저도 동의하는 바가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계신 주민들께서 이제는 아셔야 됩니다. 누가 지역균형발전을 막고 있고 누가 대구경북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지 아셔야 된다고 봐요. 실제로 20조 원을 지방정부에다 투입하겠다고 한다면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20조 원만 오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공공기관 이전이라든지 대구경북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상황인데 정치적 논리 때문에 방어를 했다는 거예요. 그 부분은 주민들께 굉장히 크게 질타를 받아야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정청래 대표가 갔다고도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충남대전으로도 넘어가면 국민의힘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강훈식 실장을 띄우기 위해서 충남대전도 끼어놓는 거 아닌가 하는 건데 반대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불출마 선언하면 받아주실 겁니까? 그 지점은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절차적인 정당성을 찾고 누구 한 사람을 띄우기 위해서 이것은 절차적인 문제가 있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냉정하게 정부에서 선거 준비라든지 지방선거 전에 통합을 이루려면 2월 말, 3월 초에는 반드시 통합법이 통과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예산도 짜고 선거 구도도 짜는데 지금 절차적 문제를 삼으면서 조금 이따 하자는 정치인들은 굉장히 무책임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 그들이 결국은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고 그것이 TK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국회의원들과 지방의회에 있는 의원들이라는 말씀을 명확하게 드리기 위해서 갔다는 측면도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용호]
똑같은 논리로 보면 광주전남 쪽 가봐도 그동안 선거 때마다 다 민주당을 찍어줬는데 발전된 건 하나도 없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해요. 그런데 광주전남 같은 경우는 대통령 한말씀 가지고 바로 통합이 되는 그렇게 저항 없이 된 것이고. 거기에 비해서 대구와 경북은 더 복잡한 함수들이 있었던 것이고요.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하는 게 맞냐. 그리고 광주전남에 지원하는 것과 대구경북 지원하는 게 같은 정도의 반열이냐, 수준이냐. 이런 반문도 있었던 것 같고. 또 충남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비해서 광주전남은 무조건 민주당 공천자가 다음에 지자체장이 되는 거 아니에요? 반면에 대구경북 같은 경우 보수가 유리한 정치지형인데 반면에 충청도와 대구는 다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3개 통합하는 것들을 똑같이 지방선거 앞두고 급속하게 하는 것보다는 두 군데 하고 나서 잘 되고 나면 같은 수준의 지역통합을 오히려 지역주민들이 원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으로 보면 좋고요. 이걸 자꾸 정치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양당 지방선거 상황을 짧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당에서는 정원오 구청장도 그렇고요. 명심 그러니까 대통령이 SNS에 올리는 글에도 상당히 주목을 많이들 하는 분위기고. 그리고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용기]
기본적으로 누가 일 잘할 사람인가 저희는 발굴하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대통령께서도 SNS에 올리지만 과거 이재명이라고 하는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서 굉장한 악마화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이제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정원오 구청장이라든지 여러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일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발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계획은 일 잘할 사람을 뽑아서 실제 그 지역을 얼마나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얼마나 정부와 호흡을 맞춰서 함께 뛸 수 있을까가 포커싱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도 얘기를 많이 해 주시고 실제로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김용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으로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검찰권이 남용됐던 사법의 피해자라고 저희는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심에서까지 유죄를 받았는데 사법리스크 있는 사람이 왜 나오느냐고 이야기하는데 그 사법리스크는 철저하게 만들어졌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2심에 실제로 구글 타임라인이라고 하는 명백한 증거까지 증거능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굉장히 억울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이 부분이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지점도 있다고 봐서 우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정정국이 만들었던 정치적인 사법리스크보다 일 잘할 사람을 국민들께 추천하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 부분을 포커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어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역 단체장들 불출마를 촉구하기도 했고 서울시장에 신동욱 최고위원도 거론되고 있고요. 부산시장에는 안철수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역 의원들이 배지를 떼고 출마를 해야 하는 상황. 그렇게 되면 개헌 저지선까지 무너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용호]
너무 앞서간 얘기 같고요. 지금 우리 당은 지지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후보들을 놓고 현역 단체장은 그만둬라, 아니면 새로운 좋은 인물을 영입하기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지금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오히려 후보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후보의 경쟁력이라고 하는 것이 그 경쟁력 속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어떤 후보의 지지도에는 그 사람의 노력, 그 사람에 대한 평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 이런 것들이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지지도에서 열세에 있는 상황에서는 첫 번째,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들리는 바로는 공관위에서 현역 단체장들의 헌신, 희생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데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더구나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잘해 오셨고 제가 민심들을 쭉 들어보면 그래도 오세훈 시장이 경쟁력이 높은 것 같은데 왜 당에서는 다른 얘기가 나오는가. 이게 보면 여전히 당내에서는 강성 지지층들, 당원들을 조사해 보면 더 선호도가, 평가가 엇갈리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그런데 문제는 당원 중심의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도 평가가 나온다고 해서 그게 민심에서 바로 소구될 것인가. 선거에서 과연 그렇게 뽑아놓은 사람이 국민 전체에서 어느 정도 득표할 수 있을까. 저는 그게 왜곡될까 봐 걱정이에요. 그러니까 당의 경선룰이 있잖아요. 50:50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당원 70으로 바꾸려다가 50:50으로 해서 거기서 당당하게 민심과 당심을 업고 된 사람, 그 사람을 하면 좋지 굳이 현역 의원을 그만두라 마라 하는 것은 지금처럼 배부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는 사치스러운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당심이 곧 민심일지 국민의힘에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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