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 ON] 민주, 대구 현장 최고위...한동훈은 '서문시장행'

2026.02.27 오후 04:41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NBS 여론조사 지지율 17%라는 충격적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 오늘 갤럽 조사 지지율도 22%, 암담한 숫자가 나왔습니다.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보수 텃밭 TK마저 예사롭지 않죠. 96일 남은 지방선거, 골든타임 동안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이 깊을 텐데요. 이 틈을 파고든 걸까요? 여당인 민주당은 대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고,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는서문시장을 찾아 세를 과시했습니다. 대구로 쏠린 시선으로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김현정 민주당 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앞서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요. 정청래 대표가 오늘취임 후 두 번째로 보수 텃밭인 여당에겐 험지로 여겨지는 대구를 찾았습니다. 지방선거 90일 남기는 했는데 왜 하필 오늘 대구를 찾았을까. 최근 나온 여론조사가 영향을 미쳤을까요?

[김현정]
일단 정청래 당대표가 그동안 쭉 전국을 순회하면서 현장 최고위를 했었어요. 현장 최고위를 되게 강조를 많이 하셨고 그런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걸 더 강화시킨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또 마침 내일 2월 28일이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대구민주화운동 66주년 되는 날이 아니겠습니까.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켜서 민주주의가 많이 파괴될 뻔했잖아요. 그것을 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낸 건데 그런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기리는 측면도 있는 것 같고 또 최근에 대구 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 처음에는 찬성했다가 다시 반대했다가 다시 또 찬성하고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도 직접 대구에 찾아가서 대구 시민들에게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국민의힘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 당론이 뭐냐. 그리고 대전 충남도 뭐냐,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대구는 명실상부 보수의 텃밭인데 최근에 국민의힘 TK 지지율이 떨어지다 보니까 이 점을 공략하고 싶다. 박지원 의원은 최근 대구시장도 우리가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 점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닐까. ..

[김현정]
당연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당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행보들을 하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지는데 최근에 NBS 여론조사나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거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잖아요. 보여주고 있잖아요. 그것도 전국에 있는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다 높고 대구경북 같은 경우에도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동률로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그리고 그동안 대구경북 같은 경우에는 보수의 텃밭이어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곳이었는데 실제로 그러면 국민들의 삶은 어땠느냐를 보면 지난 30년 동안 GRDP가 전국에서 거의 꼴찌 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정치가 시민들에게 효능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라는 게 현실이기도 하고 또 최근에 장동혁 대표가 절윤 대신에 윤어게인을 표방하면서 이러다가 보수 궤멸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도 대구경북에 있는 시민들이 갖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는 구도가 가장 중요할 건데 구도가 정권 안정론이냐, 정권 심판론이냐의 가장 큰 구도가 형성될 텐데 대통령의 지지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대구경북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또 여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우리 당에도 소중한 김부겸 전 총리라는 자원이 있지 않습니까? 아직은. ..

[앵커]
본인은 안 나오신다고. ..

[김현정]
아직은 결심을 하지 않았는데 다음 달 정도면 입장을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있는데 지금 대구시당부터 해서 많은 분들이 출마를 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대구경북이 통합이 되든 또는 통합이 이번에 안 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본선에서 저희가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런 예측을 하는 거죠.

[앵커]
보수의 텃밭인 대구도 지금 민주당이 노리는 듯한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사흘째 대구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 서문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화면도 보여드렸는데 아무래도 지난 11일에 장동혁 대표가 찾았을 때 한산했던 서문시장과 비교되는 그림을 만들고 싶다, 이 목적이었을까요?

[강승규]
우선 대구경북 통합 관련해서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가 철저히 선거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통합 문제는 지금 지방소멸 위기에서 지방분권을 통해서 지방을 살려야 한다. 또 이재명 정부도 지방 주도의 성장을 내건 만큼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분권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에서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 충남대전에서 이에 대해서 재정분권 3호 2항을 분명하게 하는 행정통합법안을 발의했고 이에 대해서 양 의회를 거쳐서 법안을 제출했는데 갑자기 이재명 대통령이 타운홀미팅에서 제안 한번 하더니 이것을 지방선거용으로 완전 알맹이를 쏙 빼고 겉으로만 통합을 가지고 이렇게 만들어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대구경북에서도 문제가 된 것이 제가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소위에 가서 논의를 했습니다. 분명히 충남대전의 통합법안은 국민의힘 당 쪽 법안과 민주당, 정부 법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으면 반대한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대구에서는 그 당시 대구경북에서도 의원들께서 반반 의견을 보였어요. 그러다가 소위에서도 그러면 대구경북은 민주당이 일방 주도 하에 통과를 시켜버최루어요. 쟁점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통과를 시켰고 행안위 전체에서까지 통과를 시켰단 말이죠. 이것을 법사위에 가져가더니 갑자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부결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갈라치기를 한 거죠. 그래놓고 지금 와서 대구경북의 민심과 다른 양상인 양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통합의 문제는 결국 최고 중요한 것이 국가대계 중에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지금 이런 틈을 타서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정청래 대표가 대구를 방문해서 뭔가 대구 민심에 자기들이 부합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다 선거용으로 저들이 민심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선거용으로 본인들이 쇼잉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저는 해석합니다.

[앵커]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서문시장 방문한 화면을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발언을 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왜곡죄에 대해서 장동혁 지도부가 나치 독재를 운운하지만 지금 국민들은 너나 잘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수, 진보 언론 할 것 없이 장동혁 지도부를 두들겨패고 있는데 꿈쩍도 안 하고 극우로 가고 있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김현정]
내용적인 것은 다 맞는 얘기죠. 지난번에 2월 19일날 윤석열 내란수괴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가 있은 다음에 당연히 모든 국민들은 윤석열과 절연 그리고 사과 반성, 이런 메시지가 나올 것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윤어게인을 표방하고 오히려 절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분열의 세력이라고 하고 분열은 무능이다. 이렇게 규정해 버렸거든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는 지금 체제로 그냥 윤어게인 세력을 등에 업고 지방선거까지 가겠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당권을 유지하고 대선까지 가겠다라는 생각을 굳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국민의힘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17%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최근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중도층에 있어서 양당의 지지율이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중도의 민심이 이미 확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선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거, 그것이 국민의힘 내부의 상황인 거죠. 그거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죠. 윤석열과의 절연은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지 그나마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 뭐라도 그렇게 하더라도 불리한데, 그것조차도 하지 않는 이상에는 지방선거는 참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냐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이죠. 다만 저는 한동훈 전 대표의 저런 행보들이 과연 국민의힘한테 도움이 되는 방식인가에 대해서는 대단히 회의적입니다. 자기 정치하고 있는 거잖아요.

[앵커]
어쨌든 쫓겨났으니까 당보다는 자기를 생각할 수 있다, 이런 분석도 가능하죠.

[김현정]
다시 돌아오겠다고, 나가면서 돌아오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결국 국민의힘에서 다시 하겠다고 했으면 국민의힘에 도움 되는 방식으로 그리고 보수 재건에 도움 되는 행보를 해야 하는데 무슨 토크콘서트 하고 계속 서문시장이나 찾아다니면서 팬덤들 모아가지고 자기 존재감이나 드러내려고 하는 방식으로 어떤 걸 바꿀 수 있습니까? 장동혁 대표도 전혀 저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생각보다는 한동훈이 만약에 출마하게 되면 한동훈 낙선하기 위한 전략을 짜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해야 할 것은 저렇게 전국 다니면서 자기 정치할 것이 아니라 보수 재건 또는 국민의힘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국민들에게 알리면서 그런 목소리들을 규합해나가는, 그리고 대안도 제시하는 그런 역할들을 하는 것이 지금 온당한 태도라고 보여지는데 저렇게 해서는 본인도 나중에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를 노리고 있는 것 같은데 보궐선거에서 당선은커녕 장동혁 대표가 예를 들어서 대구에서 누군가 현역 국회의원이 대구시장에 나가게 되면 그 자리가 비니까 거기를 노린다 이런 거 아닙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 오히려 4월 30일까지 안 그만두면 되거든요. 5월 넘어서.

[앵커]
일부러 직전에 그만두게 할 수도 있다?

[김현정]
그렇게 되면 보궐이 안 생기고 한편으로는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진숙 현직 의원이 아닌 사람을 공천하겠다는 얘기까지 나도는 상황인데 그래서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결국은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앵커]
이 같은 한동훈 전 대표의 광폭 행보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시선은 어떨까요. 이런 분위기 속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쫓겨난 한동훈 전 대표에게당을 위해서 백의종군 할 것을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한 전 대표 뭐라고 답했을까요. 이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는 제가 제명당할 땐 동조하다가 이제 와 당권파에 백의종군하라니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수 망칠 땐 뭐했고 어떤 희생했냐고 맞받았는데요.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출마설에도 견제구를 날리고 있습니다.

[앵커]
김석기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나를 쫓아낸 당을 위해서 백의종군하라. 상당히 섭섭하게 들릴 수 있거든요.

[강승규]
김석기 의원의 충고는 진심어린 메시지라고 봅니다. 탄핵과 계엄 정국 속에서 국민의힘 누구 하나 책임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중에서도 우리 한동훈 전 대표는 그 책임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총선에서 대패를 했고요. 그 이후에 탄핵 과정에서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내란 프레임을 씌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잘잘못을 지금 다 차치하고라도 국민의힘이 다시 보수의 여러 가지 국민들로부터 소통을 통해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려면 우리 모두가 다 책임자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심정으로 소통에 나서야 하고. 그것은 모두가 다 백의종군하는 길이라는 것이 김석기 의원의 아주 진심어린 조언 아니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그때 당시 뭐 했냐, 저렇게 본인의 무오류론을 들고 나와서 비판하는 모습에서 참으로 저희들이 자괴감을 느끼고요. 이런 부분은 보수가 재결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 책임자고 우리 모두가 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속에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들은 지금 당내에서 침묵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주류 의견이고요. 이게 또 여러 당원들의 뜻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화면으로 화면 왼쪽에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서문시장 방문한 화면이고요. 오른쪽은 지난 11일 장동혁 대표가 찾은 화면입니다.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굉장히 비슷한 모습으로 국수를 먹고 있는 화면을 볼 수가 있는데 오늘 서문시장에 한 전 대표와 동행한 친한계 의원들이 많습니다. 우재준, 배현진, 정성국 의원 등이 동행을 했는데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도 SNS에 공개했습니다. 일부 당권파에서는 이거 해당행위다, 이거 한동훈 전 대표는 무소속인데 왜 우리 당 의원들이 가서 돕느냐, 징계해야 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김현정]
저거에 대해서 징계를 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죠.

[앵커]
한동훈 전 대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오늘 이런 비판을 했는데요.

[김현정]
그래서 김재원 최고나 양향자 최고는 그럴 일은 없다고 반박했던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국민의힘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게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것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만 해도 24명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장동혁 사퇴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서 계파 만들어서 반당 행위 했다면서 윤리위에 징계 청구했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보면 당게 사건으로 잘못해서 제명을 당한 사람이잖아요. 제명을 당한 사람을 당에 있는 최고위원까지 포함해서 당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가서 도와주고 있다는 것은 당의 입장에서 보면 해당행위라고 보여질 여지도 있는 것이죠, 해석에 따라서. 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든든한 윤리위원장 계시잖아요. 윤리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해석해서 징계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건 정말 공당에서는 이런 것에 대한 논의, 의견,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한동훈 전 대표와 동행한 친한계 의원들이 많습니다. 우재준, 배현진, 정성국 등, 박정훈 의원까지 다 동행했는데 지금 이분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무소속 예비후보를 돕는다는 거예요, 한동훈 전 대표를. 이런 주장이라면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과거에 한덕수 전 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려고 했을 때 당시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서 도우려고 하지 않았느냐. 그것부터 징계해라 이런 입장이거든요.

[강승규]
당으로부터 제명당한 분을 밖에서 대외적으로 소통한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정치의 영역입니다. 정치의 영역을 모두 다 징계 등 사법의 영역, 사법의 잣대로 하는 것은 정치 영역에 대한 과도한 사법 영역 끌어들이기죠.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앵커]
징계는 멈춰야 한다?

[강승규]
그런 논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떤 누군가 의견을 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논의, 민주정당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죠. 그러나 저는 저런 부분들까지 징계 논의로 가서 자꾸 갈라치기하고 분열의 조장하는 그것 자체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저것도 정치의 영역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는 문제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지율이 바닥에서 지하로 내려갔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국민의힘 이야기 자세히 나눠봤고요. 다음 키워드에서 지지율 고공행진 중인 이재명 대통령 이야기 로 이어가겠습니다."이재명은 합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어젯밤 남긴부동산 관련 SNS 메시지입니다. 오늘 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이재명 대통령. 이 지지율에서 자신감을 얻는 걸까요? 다주택자뿐 아니라투기용 1주택자도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다. 잠긴 매물은 질식할 것이고, 버티기는 더 큰 부담을 안길 것이라는 글과 함께"이재명은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서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갤럽 조사에서 64%로 최고치에 근접했는데 긍정평가 이유 1위가 부동산이더라고요.

[김현정]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명확하고 또 구체적으로 대안도 있고 그 대안도 단편적인 게 아니라 종합적인 대안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정부가 지금 추진하려는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큰 그림은 부동산에 대한 충분한 공급에 덧붙여서 대출 규제 등 소유 억제책도 있지만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해서 수도권의 집값을 잡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행정통합 등을 통해서 지방분권을 강화시키는 것. 또 하나는 부동산 시장에 있는 투기자금이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자본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머니 무브될 수 있도록 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효과들이 구체적으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호응해서 저렇게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적인 게 주택가격심리지수가 3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특히 강남3구라든지 마용성에 대한 매물이 실제로 많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가격 상승률도 3주 연속 하락 추세를 하고 있고 강남3구도 보합세로 들어와 있던, 이런 실제로 데이터들이 나타나고 있고 아시겠지만 코스피는 오늘도 6300을 돌파해서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로 머니무브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정책들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의 경험치를 보면 정부에서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하고 여러 가지 정책을 쓰더라도 그 빈틈을 타고 투기세력들이 계속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지 마라. 앞으로는 더 계속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서 정부의 정책은 강력히 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줌으로 인해서 시장에서 이제는 이재명 정부는 하겠구나, 코스피 5000도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달성한 것처럼 계곡정비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달성한 것처럼 부동산 가격도 안정화시키고 정말 자본시장 쪽으로 머니무브 되겠구나라는 신뢰들이 거의 확신 단계에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싶고요.

[앵커]
대통령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김용 전 부원장이 오늘 인터뷰를 했는데 예전에 경기도지사 시절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0%대에서 80%대까지 올라갔다. 그러니까 대통령 임기 말에는 70%대를 넘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강승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다시 한 번 소환해 보겠습니다.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다양한 정책적 시그널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많은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시장을 압박하는 이 정부의 정책들이 과연 시장에서 지금 주식시장이 저렇게 천정부지로 치솟고 부동산시장이 이제 하향세로 안정화가 시작됐다는 것들이 구조적이고 시장에서 계속 지속가능할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주식시장을 보더라도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최근에 14조나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식을 사들이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봤더니 연기금 등 안정적인 것들이 아니라 투신사 등 나중에 투매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단 말이죠. 또 부동산시장을 보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과연 공급이 수요에 맞게 진행될 것이냐. 이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좋습니다. 지금 주식시장 올라가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되는 거 누구나 국민들이 환영할 일이죠. 다만 이런 것이 지속성이 있으려면 시장에 맞는, 정부가 시장을 이기는 것은 그것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구조적으로는 결국 시장의 기능에 따라가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후속대책 또 앞으로 상황들을 봐야 지지율이 계속 올라갈 수 있을지, 그것이 결정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동안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부터 내놔라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결국 매물로 내놓게 된 거네요.

[김현정]
그렇습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정치공세마저도 차단시키겠다는 의지 같습니다. 사실 29년 전에 샀던 거거든요.

[앵커]
원래 퇴임하고 저 아파트로 돌아가겠다고 하셨는데요.

[김현정]
그렇게까지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똘똘한 한 채, 50억의 차익을 받는 투기다, 자꾸 이렇게 사실도 아닌 가짜뉴스에 근거해서 공격을 하니까 그것 때문에 공방하기보다는 명확하게 이렇게 자기가 결단을 하셨으니까 이제는 장동혁 대표가 답해야 할 것 같아요. 6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어제 6채의 6자만 보더라도 가슴이 벌렁벌렁한다고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무주택자나 청년들의 가슴에 아주 대못질을 하는 발언이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대통령이 의지를 밝힌 만큼 국민의힘에서도 이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저는 아쉬운 건 뭐냐 하면 부동산 집값 안정화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잖아요, 국민의힘도. 그러면 정부에서 정책한 것에 대해서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을 해도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내용은 없고 그냥 정쟁화를 시켜야 되니까 자극적인 용어를 끌어다가. 분당 아파트 같은 경우도 정치공세적인 걸 끌어다가 이렇게 물타기하는 식으로 계속 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국민들한테 신뢰를 잃고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원인 아니겠습니까?

[앵커]
그동안 국민의힘은 비거주 하는 대통령의 아파트도 팔아라, 이렇게 압박을 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분당 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았다. 그것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놨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가 매입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관련 속보가 들어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일 잘한다며 특급칭찬했던정원오 성동구청장. 국민의힘은 연일 정원오 때리기에 여념이 없는데요.정원오 구청장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앵커]
그런데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정 구청장에게 최대 후원을 한 쓰레기 처리 업체가 357억 원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수의 특정 업체의 전형적인 짬짜미라며'리틀 이재명'이라 하더니 이재명 대통령한테 못된 것만 배운 것이냐고 비판했는데요. 정원오 구청장, 조금 전 반박 입장을 냈습니다. 구청장이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는 계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안철수 의원까지 정원오 때리기에 가세하면서 서울시장 도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김재섭 의원이 오늘 제기한 쓰레기업체 의혹 어떤 건가요?

[강승규]
한 쓰레기업체에게 357억 원이라는 거액의 수의계약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 수의계약 과정에서 구청장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소가 웃을 일이고요. 쓰레기업체가 어떤 배경에 의해서 저렇게 장기간 동안 수의계약으로 거액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는지 이런 부분은 따져봐야 될 일입니다. 그러나 다만 이 업자가 3번의 지방선거 과정에서 법정 최고 후원금인 500만 원씩을 계속했단 말이죠. 이런 부분 등을 또 연계시켜서 볼 수 있고요. 그러나 이것은 법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 지역의 쓰레기 업자들이 거액의 수의계약으로 수주받았다는 문제를 따져봐야 될 것 같고요. 여러 가지 지금 상황에서 보면 정원오 구청장이 성동구에서 제대로 살림을 했다 하는 평가를 받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의 뒷면에는 업자와 유착된 의혹이 있다는 것들을 김재섭 의원이 제시한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또 리틀 이재명이라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대장동이라든가 이런 사건 등이 업자들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사법의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비교를 해 본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정 구청장에게 최대 후원을 한 쓰레기 업체가 357억 원의 수의계약을 했다, 이에 대해서 정 구청장은 허위선동이라고 했어요. 반박해 주시죠.

[김현정]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구도라든지 후보의 능력이라든지 자질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비전이라든지 이런 걸 가지고 경쟁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로 해서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 보니까 구태정치중 하나인 네거티브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죠. 네거티브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왔던 의혹 제기들에 대해서 하나씩 다 정원오 후보가 설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설명도 내용을 들어보면 전부 다 합리적인 설명들이거든요. 이 건과 관련해서도 성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면허업체가 4개뿐이랍니다. 그런데 공개 경쟁 입찰을 했는데 참여자가 없어서 계속 유찰됐다는 거예요. 그러면 관련 법령이라든지 서울시 지침에 근거하면 수의계약으로 할 수밖에 없게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수의계약을 했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후원금 같은 경우에도 예를 들어서 돈을 주고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고 하면 몰래 불법적으로 돈을 주지 합법적인 후원금 최대 한도가 500만 원입니다. 그 500만 원을 합법적으로 했다는 게 서로 인과관계가 성립됩니까? 그러니까 너무 억지주장을 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이런 것보다는 먼저 국민들이 가장 바라시는, 일단 기본적으로 전제가 돼야 되는 윤석열과의 절연 그것부터 명확하게 선언하고 정책적인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네거티브 공방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콘서트 개최 문제로 연일 물의를 빚고 있는 유튜버 전한길 씨. 이준석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재소환됐는데요. 마침 오늘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부정선거 끝장토론이예정돼 있는 날입니다.과거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앵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전한길 씨와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토론이 잠시 후 6시에 유튜브에서 예정되어 있는데 지금 전한길 씨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 토론 성사될 거라고 보세요?

[강승규]
저는 토론 성사 여부를 떠나서 부정선거 문제, 부실 선거 관리 문제들이 저렇게 희화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사실과 어떻게 투표 관리를 신뢰감 있게 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문이 있었고 결국 부정선거 시비도 있고 우리 사회에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서 우리는 그동안 소쿠리 투표라든지 사전투표가 개표소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실 관리됐던 문제 등의 많은 문제제기도 있었고 일부는 개선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런 속에서 국민들에게 선관위와 선관위의 투표제도, 선거제도를 지속적으로 소통시키고 소통을 통해서 신뢰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야 민주주의가 지켜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민주당은 이것을 국민투표법을 개정하면서 선관위 부정선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를 또 입틀막을 하기 위해서 징역 10년 이하에 처하는 이런 선거법 개정을 추진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것은 결국 부정선거가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부실선거 문제 등에 대해서 자꾸 부정선거론으로 음지화하게 하고 이렇게 해서 입틀막을 통해서 더 많은 불신이 선거제도, 투표제도에 쌓이게 한다. 저는 이런 부분도 과감히 털어내서 적어도 투표 관리의 문제, 그다음에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이 더 많은 노력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 저렇게 희화화된 끝장토론을 통해서, 누가 그렇다고 국민들이 저 부분에 대해서 어느 누구에게, 그렇다고 전한길 씨에게 아니면 이준석 대표에게 누가 더 지지를 보내겠습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부분 등을 각계 여론에서 이것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 소통해 주는 것이 국민들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희화화되는 것을 염려하셨는데 그렇지 않아도 왜 이준석 대표가 굳이 전한길 씨와의 토론에 응하면서 체급을 키워주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오늘 토론이 무슨 성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김현정]
전혀 성과가 없죠. 오히려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망상가들에 대해서 확증편향의 벽이 더 높다는 것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생산적인 토론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토론 자체가 성립된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이준석 대표가 정치적 선명성 또는 자기의 존재감을 높여보려고 하는 의도하고 극우 유튜버가 돈 벌려고 하는 그게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선거는 이미 대법원, 사법뿐만 아니라 선관위.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계실 때 수개표뿐만 아니라 수검표까지 도입하자고 해서 도입했잖아요. 그래서 지난 총선 때 2800만 표 중에 무효표가 한 번도 안 나왔습니다. 그만큼 다 확인된 이미 부정선거는 없다는 게 다 객관적으로 확인된 내용 아닙니까? 그런데 그 내용을 가지고 이준석 대표가 전한길 씨 등한테 근거나 이런 걸 가지고 설명한다 한들 그걸 수긍하겠습니까? 당연히 그것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를 대면서 자기네들의 확증편향만 강화시키면서 유튜브를 통해서 선동하고 이럴 것이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이건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전한길 씨는 수갑 차고라도 토론에 나간다고 의지를 불태웠는데 오늘 6시에 토론이 성사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 온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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