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임명되자, 민주·진보 진영 정권의 요직에 앉힐만한 적절한 인물인지 의문이라며 인선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에서 이 부위원장은 과거 자유한국당 혁신위원 등 보수 진영의 전면에 섰던 인사일 뿐만 아니라 홍준표 전 대선 후보의 '경제 책사'로 활동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사기'라고 했고, '친일은 당연하고 정상적인 것'이라면서 극우적인 역사관을 드러낸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수 시절 만취 상태의 부적절한 행위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등 도덕적 품격 또한 자격 미달이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대중의 인식과 안 맞는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당내 의원들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도 그랬듯이 유감이든 해명이든 본인이 입장을 정리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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