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이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결과 발표

2026.03.03 오후 08:02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데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으로 언론에 발표합니다.

언론에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저와 우리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또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마르코스 대통령님, 그리고 필리핀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10월 경주에서 마르코스 대통령님을 처음 뵈었는데 4개월여 만에 마닐라에서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특히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날, 그날이 바로 오늘인데 오랜 친구이자 핵심 우방국가인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수교한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전쟁에 파병을 해 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지난 77년 동안 우리 양국 관계는 역사적 연대와 우정 또 활발한 실질협력에 기반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통상, 인프라, 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 원전, 인공지능 등 신성장 전략분야까지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우리 양국은 급변하는 경제 안보 환경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해나갈 것입니다.

이제 회담의 주요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간 교역 투자가 한-필리핀 FTA에 기초하여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소하였습니다.

2024년 한-필리핀 FTA 발효 이후에 한국의 대필리핀 투자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늘 체결된 지식재산 그리고 농업 분야 협력 MOU가 각 분야별 기업의 진출을 더욱 촉진하고 영내 교육과 투자를 활성화하며 FTA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발맞춰 마르코스 대통령께서 우리 기업의 필리핀 진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둘째, 우리 양국은 인프라, 방산 등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마르코스 대통령께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인프라산업 관련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도 긴밀히 동참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도 환영한다고 화답해 주셨습니다.

특히 양국 간에 방산물자 조달 관련 시행 약정에 기초해 우리 방산기업이 필리핀군 현대화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께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조선, 원전 공급망, 인공지능, 디지털 등 신성장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선박 건조량 기준 각각 세계 2위와 4위인 조선 강국으로써 양국 간의 조선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양국이 힘을 모을수록 양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공동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앵커]
수교 77주년을 맞은 오늘 한국과 필리핀 정상회담이 진행됐는데요.

양국간 교역투자를 한국과 필리핀 FTA에 기초해서 확대하기로 했고요.

또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필리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정리해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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