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겁하게 숨지 마라” 한동훈, 조국 저격... 與 강성필 "조국이 한동훈보다 연고 우위"

2026.03.10 오전 07:39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10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지훈 변호사

강성필
- 조국혁신당, 연대 구걸하듯 하지 말고 '할 말 안 할 말' 구분해야
- 부산 출신 조국이 한동훈보다 연고 우위... 4자 구도는 국힘의 희망사항
- 윤석열 언급한 한동훈 주가 발언, 국민 정서 모르는 '자승자박' 메시지
- 송영길, 계양을 출마 안 할 것... 정청래 대표의 정치력 시험대

김종혁
- 조국 부산 출마하면 땡큐... '내로남불' 상징이 부산 정신과 맞겠나
- 한동훈의 부산 언급은 상수 지역에 대한 자신감 표출... 정면승부 기질
- 주가 6천 발언은 국제 정세 강조 차원... '윤석열' 단어에만 공격 집중 과해
- 송영길에만 또 희생 강요하나... 李측근 챙기기 위해 양보 압박 심해

박지훈
- 한동훈의 조국 저격은 '이간계' 전략... 민주당과 각 세우게 만들려는 의도
- 한동훈-조국 부산 빅매치? 볼 만하겠지만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아
- 주가 6천 발언에 '윤석열' 넣은 것은 실수... 메시지 관리 필요한 대목
- 재보궐은 결국 전략 공천... 송영길의 원내 입성 목적과 당내 교통정리가 관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청취자 한 분께서 댓글에다가 이런 얘기를 해 주셨어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들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오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혁 최고위원님이시잖아요. ‘강성필 대변인 같은 사람 꼬셔서 국힘으로 데려와라 볼수록 탐난다’ 이런 얘기를 써주셨는데 영입하실 생각이 있으신 가요?

△ 김종혁 : 저는 잘린 사람입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조국 이 두 분 얘기 한번 해볼게요.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행보에서 조국 대표를 정조준 했거든요. “민주당 쪽에다 조국 대표가 군산에서 쉽게 당선되게 할 수 있어서 그쪽으로 나올 테니까 무공천해 달라 이렇게 매달린 것 아닌가요? 비겁하고 찌질하지 않나요? 부산에는 잘 안 맞는 분 같아요. 부산 분들은 뭔가 대차게 붙어서 정면승부하는 걸 바라는 거지 여기 있다가 다른 곳에서 여기 자리내주세요. 이렇게 매달리는 그림을 좋아하시나요? 부산 시민 여러분” 이렇게 얘기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성필 : 찌질하다고 생각 안 하고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정치인의 이미지는 만들어 가는 거기 때문에, 그런데 이 말씀 꼭 드려야 될 것 같아요. 한동훈 대표 전 대표 제가 최근에 그래도 응원했는데 구포시장 가서 주가 5천에서 6천 무슨 이 발언에 대해서 나중에 하겠습니다.

◇ 장성철 : 동의한다는 얘기로 듣고 할게요.

▲ 박지훈 : 일부 맞는 표현도 있는 거죠. 그리고 또 목표도 있는 거예요. 가장 한동훈 대표가 그리는 그림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4자 대결을 원하는 게 아니냐.

◇ 장성철 : 국민의힘, 본인, 민주당, 조국 조국혁신당 그러면 이길 수 있다?

▲ 박지훈 :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 그래서 얘기를 한 거고 실제로 조국 대표 얘기 이따 계속하겠지만 연대 얘기하면서 민주당하고 조금 각을 세우는 모양새거든요. 그거를 아마 보고 이 메시지를 던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그리고 이간계?

▲ 박지훈 : 약간 이간계 같은. 민주당이 봤을 때는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오늘 강성필 부대변인께서 말씀을 못하시는데 그런 측면이 있다고 봐야 돼요.

◆ 강성필 : 일단 조국혁신당에게 요청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우리가 선거 연대라는 것은 우리가 이번에 합당 실패한 이후에 분위기 서먹서먹해졌잖아요. 그러면 선거 연대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어 나갈 수가 있는데, 이것을 물밑에서 해야 될 일과 수면 위에서 해야 될 일을 구분을 했으면 좋겠다. 마치 맡겨놓은 것처럼 가져와라 식으로 혹은 내가 나갈 테니 네가 접어라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우리가 설사 그렇게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도 당원과 지지자들이 있고, 우리가 그래도 여당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더 세련되게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분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개인적으로 조국 대표가 부산 쪽의 민심이나 성향과는 안 맞는 것 같다. 안 맞을 수 있다. 어떻게 보세요?

◆ 강성필 : 맞다고 봐요. 왜냐하면 본인이 일단 부산 출신이잖아요. 최소한 한동훈 대표보다 맞죠. 한동훈 대표는 부산에서 근무 약간 했던 거 말고 무슨 연고가 있어요? 연고와 출신만 가지고는 해결될 일은 아니고, 선거는 구도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국민의힘과 한동훈 전 대표 측이 제가 봤을 때는 희망 사항이 너무 크다. 어떤 바보가 민주당이 바보도 아니고 거기에 4자 구도 만들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무조건 출마시킬 거 아니에요.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러면 보수표는 둘로 나눠지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왜 거기에 조국혁신당하고 연합을 했으면 했지, 우리가 따로따로 후보를 내 가지고 4자 구도를 만들겠습니까? 이거는 선거 구도의 기본이 안 된 거예요.

◇ 장성철 : 최고위원님 현장에서 이 얘기 들으셨죠?

△ 김종혁 : 네 들었죠.

◇ 장성철 :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

△ 김종혁 : 감회가 새로운 게 아니라 2024년 10월에 금정구청장 선거가 있었어요. 그때 이재명 대표하고 조국 대표가 연대를 했죠. 그래서 단일 후보를 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도 단일 후보를 냈고요. 그래서 대리전이다. 한동훈대 연합군의 대리전이다라고 했는데, 그 결과는 다 아시겠지만 압도적인 승리를 했었죠. 그때 강화도와 곡성에서 있었는데 곡성은 어차피 저희가 졌지만, 강화도와 금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했고 거기서 한동훈의 영향력이랄까 이런 것들을 확인을 했던 것 같은데, 저희들끼리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조국 대표가 부산에 나오면 땡큐다.

◇ 장성철 : 그럼 전략적인 차원의 메시지다?

△ 김종혁 : 그 얘기는 우리끼리 하는 얘기거든요. 방송에서 우리끼리 모이면 그런 얘기를 해요. ‘못 나와 못 나올 거야. 그 사람이 나올 수가 있겠나 못 나오겠지, 그런데 나오면 좋지’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그냥 방송에서 했던 것 같은데 ‘부산 정신’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거기서 얘기하는 것은 내가 어디서 태어났다, 안 태어났다가 아니잖아요. 그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어려움이나 난관 같은 것들을 갖다가 팍 치고 나가는 추진력이나 결단력. 화끈한 게 부산 스타일이잖아요. 그게 아마 한동훈 대표하고 기질 사이 더 맞는다는 얘기고, 조국 대표가 그렇다? 조국 대표 부산에서 태어나셨지만 죄송하지만 내로남불의 상징 아닌가요? 그런 것들이 과연 부산의 정신이야? 그렇게는 생각 안 합니다.

◇ 장성철 : 한동훈 대표의 메시지는 그냥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조국 대표 부산에 여기 북구갑에 나오게 되면 딴 데 가지 말고 그냥 나랑 한 판 여기서 붙어보자 이렇게 읽힐 수가 있어요?

△ 김종혁 : 읽을 수도 있겠죠. 읽는 거야 마음이지만 얼마든지 제가 기자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그럼 여기서 우리가 유추해 볼 수 있는 거는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에 출마하고 싶어 하는 생각이 강하다? 가능성이 높다?

△ 김종혁 : 그게 아니고 거기는 상수잖아요. 사실상은 거기는 이른바 전재수 의원이 시장이 글로 넘어갈 경우에 비는 것이 거의 상수지만, 다른 지역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대구도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해운대 갑에 주진우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지만, 박형준 시장과의 경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고, 나머지는 다 변수인데 변수를 놓고서 얘기하는 것도 어리석은 얘기고, 현재 상수로 돼 있는 지역에서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죠. 뭐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런 정도의 자신감을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장성철 : 박 변호사님, 두 분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 박지훈 : 둘이요? 가능성 없는데 단둘이 붙는다? 부산 아니면 박빙이겠네요. 박빙이 볼 만하겠네요. 볼 일 없어요. 볼 만한데 볼 일은 없어요.

◇ 장성철 : 왜요? 조국 대표가 안 나간다?

▲ 박지훈 : 아니요. 전에 얘기했지만 부산 북구에서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냐면 최소한 단일화를 이룰 겁니다. 민주당이나 아니면 조국 대표가.

◇ 장성철 : 그럼 3자 대결. 국민의힘, 한동훈, 조국 단일 후보

▲ 박지훈 : 조국이 이기죠. 갈라지니까요.

◆ 강성필 :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아니 보수는 두 척으로 나눠지고, 민주 진영은 하나로 단일화가 됐는데, 그리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높고, 부산시장 후보로서 전재수 의원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그러면 이 반대 상황이 돼도 이길까, 말까 하는데, 표가 갈라지는데 어떻게 이기겠어요?

△ 김종혁 : 기본 전제 조건이 있어야 되는데, 그거는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부산도 영남이에요. 부산도 영남이고, 거기서 민주당 표가 한 3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나중에 만약에 국민의힘에서 두 군데로 갈려졌어요. 한동훈 후보하고 다른 후보가 나왔다고 할 때, 예를 들면 여기서 30%에서 한 40% 얻고 그럼 나머지 60%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45% 면 이기는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또 다른 후보가 15%면 40대, 45대, 15면 그러면

◆ 강성필 : 거기 하나 빠진 게 있어요. 하나 빠진 게 뭐냐 하면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치열하게 둘이 싸울 거예요.

△ 김종혁 : 제가 알기에는 당사자들이 있으니까 얘기를 못하겠는데, 그쪽에서 거론되는 사람들이 한동훈이 나오면 나는 안 한다 어차피 안 될 건데, 그리고 그다음에 지고 난 다음에 여러 가지 후유증이 생길 거 아니에요. 그런 얘기들도 많이 있어요.

◆ 강성필 : 그걸 감수한다는 게 장예찬 아니에요.

△ 김종혁 : 나도 괜찮다. 솔직히 나는 상처 입을 게 없다.

▲ 박지훈 : 말씀 하시지만 사실상은 현실적으로는 되기가 쉽지 않은 구도죠. 결국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조국 대표가 원내에 입성하고 싶은 게 목적인 것 같아요. 그런 메시지도 다 그렇게 보이고요. 부산보다는 본인은 다른 데가 낫겠죠, 평택 군산?

◇ 장성철 : 다른 정보 있어요?

▲ 박지훈 : 모르죠. 뉴스 명당원이기 때문에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부산으로 아마 정한 것 같아요. 말씀하셨지만 다른 데는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두 사람이 붙을 가능성은 저는 매우 낮아 보입니다.

◇ 장성철 : 박지훈 변호사님 뉴스 명당 당원을 선언하셨잖아요. 그럼 매주 나오셔야죠. 약속하셨습니다. 조국 대표도 가만히 안 있었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이 집권해도 코스피 6천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했잖아요.

▲ 박지훈 : 뭐하러 그 얘기를 하는지 몰라요. 6천을 얘기하는 건 당연히 정치적 얘기는 되는데, 윤석열을 뺐었어야 돼요. 이건 생각이 또 되거든요. 프레임 이론처럼 윤석열이라는 용어가 나오면 안 돼요. 조금 아쉬워요. 이거 얘기하는 거는 할 수 있어요. 근데 왜 윤석열이라도 될까 이 얘기는 실수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 강성필 : 방금 박지훈 변호사님이 하신 말씀이 저도 적극 동감인 게 뭐냐 하면 한동훈 전 대표의 심리 상태를 여기서 봤어요. 여기서 배신자 프레임에 빠지기 싫어 가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적인 비상 개념만 안에서 대통령 했으면 주가 5천, 6천 찍어서 잘 됐을 거야라는 나름의 달래주는 메시지도 내면서,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과도 폄훼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은데,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오히려 생각이 많으니까 꼬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간단한 겁니다. 그 말에 동의할 대한민국 국민이 몇 명이나 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출근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고, 대왕 고래 프로젝트 엑스포 유치 다 못하고, 의대 증원 가지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사람이 어떻게 주가가 5천 6천을 만듭니까?

◇ 장성철 : 반도체 슈퍼사이클

◆ 강성필 : 장작이 있어도 장작을 뗄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그게 되는 거지. 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 장작을 뗄 수 있다고 동의하겠어요? 동의 안 하실 거예요.

◇ 장성철 : 최고위원님 옹호해 주세요

△ 김종혁 : 보세요. 환율이 사상 최대로 올라가고 있어요. 물가도 정말 아우성이에요. 그거 가지고 민주당은 이것도 대통령 때문이라고 얘기합니까? 그렇게 얘기 안 해요. 왜냐하면 이거 상당히 환율이라는 건 국제 질서 때문에 이렇게 되는 부분이 있고, 주가도 그런 측면이 있는 거 아니에요? 사상 최대의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 강성필 : 그럼 딱 거기까지만 얘기했어야죠. 윤석열은 뺏어야죠.

△ 김종혁 :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치 우리가 환율이나 물가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일방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듯이 주가에 대해서도 마치 대통령 때문에 모든 게 이루어졌다고 얘기하는 건 옳지 않다. 이거 큰 사이클이 있으니까 올라갈 때 우리가 이거 기뻐해야 되지만 내려갈 때를 대비해야 된다는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얘기를 하면서 윤석열을 얘기한 것은 윤석열이 비상 계엄을 안 했으면 아마 윤석열 같은 사람이 했어도 호황 사이클이 오면 상당히 올라갔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던 거예요. 그런데 보니까 이번에 확인한 거는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국민들한테 거의 경기를 일으키는 단어가 됐구나. 잘못했다는 건 확인을 했어요. 그 단어만 끄집어내 갖고

◇ 장성철 : 최고위원님 윤석열이라는 단어 경기 일으킬 줄 몰랐냐고요.

△ 김종혁 : 그게 그냥 얘기를 하다가 한 거예요.

◇ 장성철 : 이거 주가 6천 포인트 이거 준비된 발언이에요? 애드립이에요? 아니면 이 말씀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사전에 논의됐던 거예요?

△ 김종혁 : 논의된 적은 없고, 사전에 논의하지 않아요. 제가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라는 얘기를 하는데, 본인이 다 하는 거니까 보니까 써오긴 했는데, 얘기하다가 했을 거예요. 그런데 당장 주가도 전쟁 나니까 막 떨어지잖아요. 이런 거예요. 국제 질서에 의해서 한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는 나라는 아니에요.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중에 윤석열이라는 단어 때문에 그것만 끄집어내서 계속 공격하고 있는 거죠.

◇ 장성철 : 그래도 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호감도가 있는 사람인데, 이 얘기를 딱 듣고 왜 저런 얘기를 했을까. 평론가의 입장에서 저 말은 실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 박지훈 : 메시지가 틀렸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말씀하셨지만 맞고 틀렸다 그런 거 할 수 있는 얘기인데, 한 번씩 계속 그런 게 실수가 잠깐씩 보여요. 특히 윤석열, 계엄. 그 얘기들을 한 번씩 하세요. 안 해야 될 얘기들을 탄핵 얘기도 하시고요. 계엄 얘기도 한 번씩 하시고요. 그걸 안 해 하면 오히려 본인이 메시지 내기 좋은데, 더 이해하기 좋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자승자박이 되는 모습이 한 번씩 보이거든요. 옆에서 관리 해 주시면

◇ 장성철 : 한동훈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페북에다가 ‘내가 정확히 얘기하니까 긁혔지?’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 반응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성필 : 한동훈 타격감 1도 없죠. 없어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윤석열 얘기 꺼내는 순간 그냥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니깐요. 국민들은 아직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지도자라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이런 정서가 팽배해 있는데, 그런 말을 하니까 모든 메시지가 다 상쇄되는 건데,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계시는 분들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이번 메시지는 과했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관리하겠다 하면 끝날 일이에요.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게 아니라 대통령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는 거냐 이런 식으로 계속 비집고 들어가면 국민들이

◇ 장성철 : 떨어져도 대통령 책임이냐. 그렇게 할 거냐.

◆ 강성필 : 주가가 상승했을 때 청와대는 항상 일관적으로 메시지를 내지 않았어요. 그 이유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가라는 건 오르기도 하지만 떨어지기도 하고 제가 추가로 말씀드리면 자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고 얘기하는데, 우리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이 몇 개인지 아세요? 거의 대부분 알지도 못해요. 800개거든요. 800개 기업 중에서 65%에서 많게는 70%의 기업이 주가가 상승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반도체 슈퍼사이클만으로 해결되겠냐고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상법 개정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체질 개선에 도움은 됐다는 거죠.

◇ 장성철 : 최고위원님 이 메시지 자체에는 동의하시고 어디 방송 나가서도 옹호하시는 입장이에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이런 메시지를 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집권했어도 주가 6천 포인트 갔을 거다. 장동혁 대표가 얘기를 했어요.

△ 김종혁 : 완전히 말장난인 게 우리가 얘기하는 게 우리의 그런 얘기 나오잖아요.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 갖고 그러느냐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와 똑같은 상황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게 재미있겠지. 한동훈 입에서 윤석열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까 공격하고 얘기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런데 보면 그때 그 얘기만 한 게 아니고 환율도 얘기하고, 물가 얘기하고, 서민 경제 얘기하면서 이것을 그냥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다 끌어올리고 있는 거 아니야? 몇 배가 올랐으니까. 그런데 그것만을 바라보면서 떨어질 때도 계산을 해야 된다. 이것을 마치 한 사람의 대통령에 의해서 올라온 것처럼 이렇게 칭송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이거 아니라고 얘기한 거예요. 그거는 야당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예요. 그런데 거기서 윤석열이라는 단어를 얘기했다는 것만으로 해서 계속 이렇게 엮고 저렇게 엮고 공격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제 말은 전직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장동혁 대표가 이런 얘기를 해도 방송에 나가서 이렇게 옹호하고

△ 김종혁 : 아니 맥락을 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장동혁 대표가 무슨 얘기를 어떤 맥락에서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장동혁 대표가 그냥 전체적인 맥락으로 그런 얘기를 했다면 그거 가지고서 전체 말이 옳다면, 수긍이 간다면 거기서 나온 단어 하나를 가지고서 그 사람이 원래 의도하지 않았던 건데 그렇게 공격할 것 같지는 않아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아이템을 넘겨가지고 강성필 부대변님 송영길 전 대표 어디 갑니까? 얘기해 주세요.

◆ 강성필 : 분명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송영길 전 대표가 계양을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정보예요? 아니면 당위성이에요?

◆ 강성필 : 합리적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위성은 포함되죠.

◇ 장성철 : 정보가 있는 근거 추측이에요?

◆ 강성필 : 거의 대부분의 예상이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하여튼 계양을은 안 간다. 연수도 떠나서 또 광주도 갈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문제는 당에서 더 정확히 말하면 정청래 대표께서 송영길 전 대표가 명예롭게 선당후사 할 수 있는 그림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느냐, 없느냐. 그래서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가지고는 만약에 불협화음이 생긴다 그러면 그 화살이 송영길 전 대표가 욕심이 많다 이런 말도 안 나올 것이고, 김남준 대변인이 너무 몸사리는 거 아니냐는 비판보다는 정청래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원성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께서 심사숙고 끝에 신의 한 수를 두실 거라고 생각..

◇ 장성철 : 3주 됐잖아요. 계속 이렇게 갈등과 혼란 이런 것들을 방치하는 거는 좀.

◆ 강성필 : 처음에는 갈등의 요지들이 보였거든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니까 카드가 많고 먹을 게 많은데, 이걸 왜 싸워? 이런 분위기가 팽배하고, 더 중요한 거는 송영길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실천함으로써 지켰던 사람이다. 몸으로 지켰다는 당내 기저가 쫙 깔려 있기 때문에 절대 송 대표를 소홀히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잘 교통 정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송영길 대표가 조국 대표에게 호남에서 이삭 줍지 말고 영남 가라 이렇게 해서 조국 대표도 공격을 하더라고요. 그러면 송영길 대표도 본인 호남 갈 생각이 없다 이렇게 봐야 되나요?

▲ 박지훈 : 그건 아직 열려 있는 거 아닌가요?

◇ 장성철 : 호남 갈 수도 있다?

▲ 박지훈 : 가능성은 있는 거죠.

◇ 장성철 : 개인적으로 그러면 계양보다는 호남 갈 가능성이 있다?

▲ 박지훈 : 일단은 송영길 전 대표 목적은 원내 입성이 목적일 겁니다. 계양이 가장 안정적이죠. 본인이 5선 했으니까. 그런데 그게 다음에 안 된다고 그러면 연수갑이라든지 그게 안 된다면 호남에 지역에 나면 그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는 것 같고요. 문제는 얘기했지만 결국은 정청래 대표가 합당 이런 것 때문에 리더십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이번에 공천하는 과정에서 다시 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니까 아마 그런 게 정치 아니겠습니까? 주고받고 명예롭게 해주고 그 역할을 아마 송영길 전 대표는 잘 할 것 같아요.

◇ 장성철 : 송영길 전 대표가 계양 가는 게 명분이 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민주당에 하더라고요.

▲ 박지훈 : 김남준은요? 명분은 있는데 교통 정리 말씀을 하셨는데 젊은 정치인이 하겠다고 이재명 측근인데 그분이 나와서 한다는데 그걸 또 딱 칼같이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죠.

◇ 장성철 : 그럼 민주당은 당원주권주의 정당을 표방을 하고 있는데 당원의 의견보다는 대통령의 측근이니까, 측근이 원하는 것은 해줘야 된다. 그렇게 판단하는 정당이에요?

◆ 강성필 : 제가 느끼는 당원들의 마음이 그래요.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김남준도 대통령의 입이었던 사람이고, 대통령을 상징하는 사람들 중에 한 명이기 때문에, 우리 당의 자산으로 키워야 된다. 잘 안착할 수 있게. 그 역할을 정청래 대표가 잘해야 된다라는 당내 당원들의 의견이 팽배해요.

◇ 장성철 : 당원들도 두 분 다 아끼는데 참 혼란스러워한다.

◆ 강성필 : 우리 당원들은 어차피 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과거 관례를 보더라도 전략 공천이 많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교통정리 잘하냐, 못하느냐 여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거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분위기는 아니죠.

▲ 박지훈 : 재보궐 선거는 전략 공천으로 봐야 돼요. 당 대표도 얘기를 했다시피 시간이 짧잖아요. 여기 정해진 것도 있지만 후에 정해지는 것도 생긴단 말이에요. 언제 공천하고 언제 경선합니까?

◇ 장성철 :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실 청와대의 눈치를 너무 보면서 몸 사리는 거 아니야 이런 평가도 있던데.

◆ 강성필 : 그분 성격이 또 눈치 보는 성격은 아니에요. 눈치 보고 있잖아요. 눈치 봤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최고위원님 민주당 이 상황 어떻게 보세요? 어떻게 정리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 김종혁 : 송영길 대표하고 통화를 해봤는데 제가 대학 때부터 아니까 그래서 동년배고 그래서 보니까 마음은 계양으로 가고 싶은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기 5선이나 했던 곳이고 마음의 고향이고. 그러나 만약에 당의 사정에 의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릴 때부터 친구니까 드는 생각이 송영길이한테만 그렇게 희생을 하라고 그러냐. 이재명 대통령도 그때 양보를 해주고 본인이 서울시장 가는 바람에 그래서 자기는 떨어지고 그다음에 굉장히 정치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었고, 이재명 당 대표가 되고 대통령이 됐고 그런데 그다음에 자기 비서 보내면서 이제는 얘한테 양보해 이런 거잖아요. 그거 보면 심하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 무슨 왕후장상이 씨가 있는 겁니까? 그럼 처음에 그렇게 길 닦아줘서 완전히 국회의원 되도록 만들어 주는 거예요. 연수 같은 데도 굉장히 나쁘지 않은 곳이잖아요. 이긴 데 아니에요. 떨어질 수 있죠.

◆ 강성필 : 제가 말씀드렸던 게 정청래 대표께서 관록의 정치인이잖아요.

◇ 장성철 : 국민의힘 비판할 때처럼 한 번 과감하게 자당에 대해서도

◆ 강성필 : 이만큼 했으면 얼마나 더 하라는 겁니까? 그래서 결론적인 말이고 원론적인 말이고 하지만 그게 맞는 말인 게 뭐냐 하면 정청래 대표께서 빨리 교통정리를 슬기롭게 해 주셔야 된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교통정리 잘 해 주시고요. 화요일에 만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개원 위원회는 박지훈 변호사, 강성필 부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 박지훈, ◆ 강성필,△ 김종혁 :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