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12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장인수, 단독 유명세 위해 프레임 짜나... 취재 자격 없어
- 김어준 방송, 데스킹 능력 갖춰야... 이번 계기로 '자정' 필요
- 李 '탄핵 사유' 언급도? 사실 관계 먼저 확인하고 주장해야
- 왜 미적지근하게 행동하나, 지도부 오늘 중으로 입장 밝혀야
- 정청래, 좌충우돌하다가 방향 잡아... 역할에 대해 고민했을 것
- 정적 제거용 기소 살려두면 반복될 것... 공소 유지할 이유 없어
- 명심보다 도민의 마음이 중요... 경기도 도정에 큰 도움 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2부 시간입니다.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나온 공소 취소 거래설로 어제 여권은 하루 종일 격앙된 분위기였습니다. 민주당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찌라시라며 일축했지만,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까지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사안에 대해 누구보다 먼저 가장 크게 격분하셨던 분입니다. 이분이 이렇게 과격한 반응 보이실지 몰랐어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한준호 : 안녕하십니까?
◇ 장성철 : 왜 이렇게 화나셨어요?
◆ 한준호 : 이건 화를 낼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대개 기자들이 취재를 할 때 받글도 있고 정보도 있고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이 정보성 또는 받글 수준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해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 YTN의 기자가 이런 식으로 보도 취재를 했다, 취재 보도를 했다고 한다면 YTN 지금쯤 아마 난리 났을 겁니다.
◇ 장성철 : 보도가 안 나갔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데스킹 과정에서.
◆ 한준호 : 이거는 기본적으로 언론사에서 일을 해본 사람들이 바라보면 ‘이건 대단히 큰 사고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죠.
◇ 장성철 : 장인수 기자의 발언 중에서 제일 문제라고 생각되는 발언은 뭐예요? 과거 기자의 입장에서 딱 보시면.
◆ 한준호 : 우선은 이 내용들에 대한 팩트없이 마치 정부의 특정 인물이 대통령께서 마치 공소 취소를 지시한 것처럼 비치게끔 만들었다는 부분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명확한 내용도 없으면서 추정하게끔 만드는 것 이거는 기자라는 이름을 달고 할 일은 아니죠.
◇ 장성철 : 장인수 기자 예전에 아셨어요?
◆ 한준호 : 잘 몰랐습니다.
◇ 장성철 : 장인수 기자는 흔들릴 수 없는 팩트다. 내가 기자 아니냐 취재원은 밝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계속 항변하고 있어요.
◆ 한준호 : 기자라고 보지 않습니다. 본인이 기자라고 한다면 그간 배웠던 것들에 근거해 볼 때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흔들릴 수 없는 팩트라고 한다면 제가 그러한 지적을 했을 때 명확하게 내용을 밝혔어야죠. 취재원은 밝힐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에 근거했는지를 명확하게 내놔야 되는데, 결국 본인이 방송을 틀고는 거기에 대해서 증명을 하지 못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허위사실인 거죠. 허위 사실을 저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한다는 게 굉장히 놀랍습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장인수 기자가 들은 얘기 단독 특종 해서 기자의 관점에서 보도했고 발언했다고 보세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 한준호 : 특종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언론의 기능상으로 봤을 때는 허위 사실이 되지 않고 또한 그게 허위 사실이면 고발 고소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언론사 자체도 언론사로서의 신뢰를 잃게 돼요. 그런데 1인 기자 아닙니까? 1인 기자라는 명분 아래에서 본인이 어디서 듣고 받은 정보를 가지고 그렇게 자신 있게 떠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고요. 이거를 가지고 팩트가 명확하다 혼자 주장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근거도 없이. 그렇기 때문에 일단 허위 사실이라고 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질문 주신 것처럼 다른 의도가 있다고 의심을 해 볼 수밖에 없는 거죠.
◇ 장성철 : 있다고 생각하세요?
◆ 한준호 : 그렇게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무슨 의도라고 생각하세요?
◆ 한준호 : 글쎄요. 전반적인 프레임을 짜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본인이 그러한, 남들은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들을 사실처럼 이야기하면서 얻고자 하는 바가 있었던지 둘 중 아니겠습니까?
◇ 장성철 :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세요. 어떤 걸 의심하고 계세요?
◆ 한준호 : 단독이라는 걸 할 때는 유명세를 떨치고 싶기 때문인데, 내가 이런 걸 안다는 걸로 인해 가지고 주목을 받기 위해서거나 아니면 현재에 있는 민주당이나 정부에 대해서 어떤 프레임을 짜기 위한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서 공소 취소 모임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공격성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 장성철 : 그런데 그분이 보수 우파 쪽에서 활동하던 분이 아니고, 진보 진영의 기자로서 활동을 많이 하셨던 분이잖아요. 대통령 아니면 집권 세력을 공격한다, 그런 의도가 있다 이렇게 의심하는 것도 맞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 한준호 : 그러한 의심을 왜 사게끔 만드는가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진보 진영 이든, 아니든 기자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때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우선인데, 만일 본인이 그중에서도 진보 진영에서 열심히 취재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면 지금 채 1년도 되지 않고,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을 딛고, 전직 대통령의 탄핵을 딛고, 이렇게 만들어진 정부가 여러 어려운 국제 상황과 그리고 내부 경제 상황 속에서 대통령께서 열심히 일하는 거 다 잘 알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부의 체제 자체를 막 흔들려고 하는 보도 행태. 보도 행태라고 보지도 않는데, 이런 찌라시성 취재를 남발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 장성철 : 한 의원님 그 의도나 음모론 쪽으로 우리가 많이 얘기도 하고 그러는데, 김어준 씨 방송가서 이런 얘기했단 말이에요. ‘김어준 씨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려는 거 아니야? 대통령의 여러 가지 국정 운영에 대해서 다른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거 아니야?’ 저도 패널로서 활동하면서 많이 얘기했거든요. 김어준 씨 방송가서 얘기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나요?
◆ 한준호 : 미리 조율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내용들, 굉장히 파급력이 큰 내용을 다루는 데 있어서 툭 하고 물어보고, 툭 하고 대답하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부적인 데스킹 능력을 갖추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고, 요즘 1인 미디어라든지 아니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뉴스 형태를 띤 여러 가지 방송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런 자정작용 능력들 그리고 데스킹 능력들을 갖춰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장성철 : 의원님도 김어준 씨 방송 많이 나가셨죠?
◆ 한준호 : 많이는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나 나갔었죠.
◇ 장성철 : 최근에는 안 나가세요? 왜 안 나가세요? 요청이 없어요?
◆ 한준호 : 첫 번째는 요청이 없고요. 저도 요청을 한 바가 없고요.
◇ 장성철 : 결국에는 ‘대통령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 이러면 검사를 지휘할 수 있는 사람 법무부 장관밖에 없어요. 결국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거론한 것이 아닌가. 검찰 개혁에 대한 이견을 김어준 씨가 그 방송에서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이러한 얘기도 있거든요.
◆ 한준호 : 그렇게 현재는 추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 정작 정성호 장관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대개 정부 고위 관계자 발이라고 취재를 해서 보도를 하게 되면요. 여기에 대해서 반박을 못할 때는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이것이 맞구나’ 그리고 또 하나 두 번째는 ‘내용적으로 팩트가 맞구나’라고 했을 때 특종이 될 수 있습니다만, 지금은 팩트에 대해서도 틀리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고, 내부적으로 확인했을 때도 아닌 것이 확인이 됐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반박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이 반박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당할 준비를 하고, 이러한 보도를 했어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상황상으로 본인이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허위사실이라고 봅니다.
◇ 장성철 : 당에서 법적 조치합니까?
◆ 한준호 : 당에 저도 물어보고 싶어요. 왜 이렇게 당내에서 대통령에 대한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 및 허위유포임에도 불구하고, 왜 당에서 미적지근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 저도 묻고 싶습니다.
◇ 장성철 : 김어준 씨 눈치 보는 거 아닙니까?
◆ 한준호 : 글쎄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오늘 중에라도 당이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한준호 의원님 개인적으로 조치할 생각은 없으세요?
◆ 한준호 : 저도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아요. 여러 의원님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입장을 어제 내지 않았습니까? 저도 오늘 의총이 있으니까, 의원총회 때 상황을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자라고 이야기를 할 생각입니다.
◇ 장성철 : 민주파출소에서 이 부분은 문제를 삼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던데요.
◆ 한준호 : 그런데 정작 입장문이 나온 건 뉴데일리에 대한 보도만 가지고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저도 한번 물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오늘 강하게 얘기하시겠다는 생각인 것 같고요. 일각에서는 대통령께서 굳이 SNS로 여러 가지 메시지를 내면서 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 사안을 키우는 것이 아닌가. 여당과 여러 가지 조율하고 소통하면서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괜히 대통령의 메시지가 여권의 갈등과 분란을 확산시키는 것이 아닌가. 이견, 갈등이 있다는 인식을 주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비판도 있거든요.
◆ 한준호 : 그런데 오죽하면 저렇게 하실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그 정도 말씀을 하시면, 당도 김용민 전 수석께서 어젠가 그렇게 얘기를 했던데, 대통령님께서 그 정도 말씀하시면 당도 좀 들어라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정치 활동과 또 여당으로서의 역할 측면에 있어서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강경파로 불리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나 김용민 간사가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세요?
◆ 한준호 :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때 여당 의원으로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여기에 대해서 조율이 안 된 부분들이 만일 결정이 됐다고 한다면 당 내부에서 이야기를 하셔야죠. 이거를 개별적으로 기자회견을 하거나 개별적으로 분출을 하셔가지고 굳이 이런 분란처럼 보이게끔 만들 필요가 있느냐. 내용상으로 접근해 보면 제가 볼 때 큰 차이가 없거든요.
◇ 장성철 : 검찰 개혁과 관련된 사법개혁과 관련된 논의가 여권 내에서 하루이틀 된 것도 아니고 한두 달 된 것도 아니잖아요. 그동안 충분히 몇 달 동안 논의가 됐고, 고위 당정청 회의를 통해서도 충분히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러면 대통령께서 저 정도 얘기하셨으면 집권 여당의 법사위원장이나 아니면 중진 의원들이라면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왜 안 한다고 보세요?
◆ 한준호 : 그러니까요.
◇ 장성철 : 추미애 법사위원장 그러면 경기도지사 나가기 위해서 권리당원들이 원하는 것을 더 본인이 대변하면서 표를 많이 받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 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 한준호 : 그것도 이상한 게 막상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의 출마의 변들 또는 출마의 목적들 뭐냐고 물어봤을 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행위 자체는 그것과 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그러한 부분들을 봤을 때 이 메시지가 선거에 어떠한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 장성철 : 정청래 당 대표가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강경파로 인식이 됐었는데, 최근에는 양쪽 다 자중하고 우리 얘기 나눠보고 우리 서로 날카롭게 하지 말자 이렇게 다독이시더라고요.
◆ 한준호 : 당대표로서의 당연한 역할이시죠.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전체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겁니다. 원내대표는 원내 상황에 대해서, 당 대표는 전체 당 상황에 대해서 진행되는 사안들을 과정 관리를 잘 해 주는 게 중요해요.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지도부 체제라는 게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그렇게 하시는 게 맞죠.
◇ 장성철 : 그런데 이전까지는 그래도 대통령에게 대드는 거 아니야? 대통령에게 딴지 거는 거 아니야? 그러한 얘기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두 달 정도 전부터는 대통령과 호흡 맞추는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불 난 데는 논란 되는 행위나 메시지를 안 내시더라고요. 왜 그래요? 혼났어요, 대통령한테?
◆ 한준호 : 아유 그러지는 않았을 거고요. 당 대표의 지금의 역할에 대해서 보궐로 당 대표가 되시고 나서, 보궐로 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지도부 체제가 정청래 대표의 체제로 꾸려지지도 않은 상태였었고, 저도 지도부에 남아 있던 상태였으니까요. 그렇게 되다 보면 처음에 실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당에서의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 조급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정청래 대표께서도 내가 할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셨을 거고, 그간의 약간의 실기들도 있었으니까 그것들을 반면교사 삼아서 방향을 잡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직설적으로 말씀을 하신다고 보면 과거는 잘못했고, 지금은 잘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해도 돼요?
◆ 한준호 : 좌충우돌하다가 방향을 잡았다 이렇게요.
◇ 장성철 : 국민의힘의 입장도 한번 여쭤볼게요. 국민의힘에서는 ‘잘 걸렸다 이거 특검 가야 된다 탄핵까지 가야 된다’ 이렇게 거론하고 공격하고 있거든요. 야당의 태도 반응 어떻게 보세요?
◆ 한준호 : 이때다 싶겠죠. 야당 입장에서는 내부적 갈등이 워낙 격화돼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시선을 외부로 돌려야 되는데, 마침 이런 것들이 먹잇감이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윤석열 정권 시절에 어떠한 보수 쪽에 있는 기자가 보수 쪽의 대형 유튜버에 나가 가지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 한준호 : 네.
◇ 장성철 : 그러면 야당인 민주당은 가만히 있었겠어요? ‘똑같이 이거 밝혀야 된다, 국정조사하자, 탄핵해야 된다, 특검하자’ 그랬을 거 아니에요?
◆ 한준호 : 그렇죠. 저희들도 그렇게 했었으니까요.
◇ 장성철 : 이런 사안이 야당에 공격받기 전에 민주당 내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 한준호 :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중에라도 당이 이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의원님. 대통령 5개 재판 받고 계시잖아요. 그냥 중지되어 있잖아요. 공소 취소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세요?
◆ 한준호 : 제가 검찰 독재 대책위도 맡아서 대통령의 위증 교사하고, 공직선거법을 직접 다뤄보기도 했고, 조작 기소 대응 특별위원회를 제가 직접 만들고 움직여 왔던 입장에서 저희들이 얼마나 많은 취재와 법적 내용들을 다뤄왔겠습니까? 이거는 명백한 조작 기소이고 여기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은 2심에서 무죄까지 난 사안을 대법원이 제대로 재판 내용을 살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파기환송한 거 아니겠습니까? 나머지 부분들도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작 기소가 됐다고 저희는 명확하게 판단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거면 법무부 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련 검사들에 대한 감찰도 해야 되고, 여기에 대한 징계도 해야 되고, 그런 사람들이 기소해 놓은 것에 대해서 공소 유지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공소 취소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 한준호 : 그렇죠. 이렇게 마구잡이 권력을 휘둘러서 정적 제거용으로 기소를 해 놓은 것들을 그대로 다 살려놓으면 향후에 이런 것들이 반복되지 않겠습니까?
◇ 장성철 : 어제 김어준 씨 방송에서 홍사훈 전 KBS 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러한 공소 취소를 만약 법무부 장관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가 얘기를 했으면 이건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까지 얘기했거든요. 이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준호 : 어제 관련해서 입장을 냈습니다만, 이러한 보도의 행태를 띤 정말 정화되지 않은 이러한 말들에 대해서 대단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우선 당이 오늘 중에는 입장 정리를 해서 입장 발표를 할 필요가 있고, 위험한 발언들이 함부로 언론이라는 형태를 띠고 자꾸 바깥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선 당도 이 부분에 대해 대응 체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당으로서
◇ 장성철 : 제 질문의 요지는 공소 취소를 만약에 집권 세력에서 추진을 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이재명 대통령 탄핵 될 수밖에 없다, 탄핵으로 간다, 탄핵 사유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거든요.
◆ 한준호 : 확인되지 않은 가정을 전제로 해서 주장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것을 사실이라고 본다면 홍 기자의 주장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 가정 자체가 매우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나서 그런 주장을 하셔야죠.
◇ 장성철 :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결국에는 공소 취소를 하려고 할까요?
◆ 한준호 : 법무부가요? 글쎄요.
◇ 장성철 : 대통령은 원할까요?
◆ 한준호 : 글쎄요. 그 질문 자체가 대답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공소 취소를 할지는 내부적 감찰을 통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담당 검사에 대한 조작 기소 부분들을 확인한 상태에서 공소 취소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들도 확인한 여러 가지 사실이나 그리고 법무부에서 일부 밝혔던 내용들로 봤을 때는 조작 기소들이 있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밝혀서, 밝혀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공소 취소를 해야죠.
◇ 장성철 : 한준호 의원님의 입장은 무작정 대통령이니까 그냥 공소 취소한다 이것이 아니라 검찰의 조작, 수사, 기소 이런 것들이 있었다면 그러면 공소 취소로 가야 된다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한준호 : 당연히 그렇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지층들 간의 충돌도 많은 것 같아요. 최근 의원님께서도 계란 투척 테러 위협도 받으셨다고 알려졌는데, 어떠세요? 괜찮으세요? 심리적으로 그런 분들 보면 어때요?
◆ 한준호 :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여당이 되고 정권이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고, 그리고 국민주권 정부에 저희가 바라는 바가 분명히 있으면 당원들로서, 저도 당원이지만 대통령의 결과를 지켜봐주면서 응원할 필요가 있는데 이 정도 상태라고 본다면 가끔씩은 대통령에 대한 위협도 있고, 마치 대통령에게 여러 가지 메시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하거든요. 물론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너무 과격해진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런 유혹 안 받으세요? ‘나는 경기도지사가 되고 싶어, 그럼 나는 권리당원의 표를 많이 받아야 돼, 그럼 그들이 주장하는 강한 주장이라든지 요구 사항 내가 대변하면 나 표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나 그러고 싶어’ 그런 유혹 안 받으셨어요?
◆ 한준호 : 글쎄요. 제가 그렇게까지 정치를 해 본 적은 없어서, 우선은 진정성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응원해 주는 당원들도 계시기 때문에, 어떻게 전체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갈 수 있겠습니까? 물론 비판도 있을 수 있으나 사실관계를 떠난 비판이라든지 무작정 비판부터 하고 드는 행위들은 자중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렇죠. 정치인분들이 지지층을 무시할 수도 없지만, 그분들에게 끌려다니는 것도 정치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태도가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계시잖아요. 내가 경기도지사 제일 잘할 수 있다 자랑 한번 해보세요. 시간드릴게요.
◆ 한준호 : 우선 경기 도정이라는 게 굉장히 다양성이 있습니다. 용인에 반도체 산단도 진행이 되고 있고, 또 경기 북부 지역 같은 경우는 많은 규제 부분들도 있고,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산업들이 경기도에 있지 않습니까? 알려진 바와 같이 IT 기업 그리고 데이콤 SD에서 근무를 했었고 프로그래머로, 또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지수 분석과 지수 개발을 하던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기도 했었고, 또 아시는 바와 같이 MBC에서 근무하면서 방송도 했었고, 또 PD 생활도 했었고, 전략기획실에도 꽤 오랜 기간 있었고, 청와대에 근무를 통해서 국정 운영을 경험해보기도 했지 않습니까? 21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들이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국회 내에서도 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택과 교통 분야를 다뤄왔기 때문에, 5년간.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경험들이 경기도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선거도 한 6번 치르셔가지고 당원들의 마음, 당심이나 지역민들 그리고 국민들 민심 이런 것도 파악을 많이 하셨다고요.
◆ 한준호 : 그렇습니다. 제가 2년 사이에 여섯 번째 선거를 치르고 있죠. 총선부터 대선 그리고 지선까지. 그런데 결국에는 초반에는 당원분들도 어느 것이 좋은지에 대한 판단을 하는 그 과정들이 있어요. 이 사람이 좋을지, 저 사람이 좋을지, 또 저 사람의 발언의 취지가 뭔지 해석하고 판단하고 하는 시기가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여기에 대해서 이 당원들의 신뢰를 쌓고 인정을 받는 것.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향후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손발을 맞춰서 임기가 당선되면 날짜까지 똑같습니다.
◇ 장성철 : 아 그렇습니까?
◆ 한준호 : 만 4년을 똑같이 활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느 사람이 적임자인지를 알리는 데 주력을 할 생각입니다.
◇ 장성철 : 저희가 어제 ‘대통령의 남자, 이재명의 남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같이 한번 치맥 회동 하셨잖아요. 명심은 나 한준호에게 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한준호 : 그거는 제 입으로 언급을 할 사안들은 아닌 것 같고요. 명심보다는 국민이나 도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장성철 :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남자, 한준호 의원님과 인터뷰를 했고요. 경기도지사 다른 예비 후보들도 모셔가지고 인터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한준호 의원님 오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 한준호 : 자주 불러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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